똑똑한 하루 독해 3단계 3B : 2~3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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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앞두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요. 왜 똑똑한 하루 독해인지 알겠더라고요.

이야기(문학), 과학(비문학), 동시(문학), 경제(비문학), 생활 속 독해

등 다양한 독해문으로 관련 어휘도 알 수 있고 미리보기>독해>독해 어휘> 독해 게임

마지막이 게임으로 끝이 나서 아이의 관심도가 지문 끝까지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10분 이면 1주제에 대한 독해문의 공부는 끝나서 학습 시간도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네요.

독해 지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문제집 상단 오른쪽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해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확! 바꿔줄 수 있는 <똑똑한 하루 독해> 아이가 즐겁게 학습한다면 독해력과 어휘력 향상은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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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물고기
강미나 지음 / 미나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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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아기 아이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은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책을 읽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글이 길지는 않지만 글 속에 온기가 느껴지고 그림이 복잡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따스함이 느껴지는 책이 있다면 그런 동화책은 어른인 제가 읽어도 좋더라고요.

 

강미나 작가님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두 번째 그림책 <하늘을 나는 물고기>

저와 같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신데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을 선보이는 작가님이십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연구하고 그리고 이렇게 창작물이 책으로, 아이들 제품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엄마가 되고 나면 본인의 캐리어에 엄마라는 슈퍼파워 힘이 더해져서 더 좋은 창작물이 나오는 것 같아요...



하늘을 나는 물고기~ 주인공 물고기 너무 깜찍하지요?



책을 펼치면 그림도 글씨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물고기지만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어요.



하지만 물고기들은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친구들의 따가운 눈빛.... 우리 주인공 하늘을 나는 물고기의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자신들과 다른 큰 지느러미를 가진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았어요.ㅠㅠ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바다 깊은 곳으로 슬펐고... 자신의 날개가 싫어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바닷속 깊은 곳으로 숨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러던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아기 새 한 마리가 바다 위로 떨어지는데요... 형진이는 떨어진 아기새를 앞 페이지에서 바로 찾아내더라고요.



아기 새를 안전하게 육지로 데려주려면 하늘을 나는 물고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친구들이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애타게 찾고 있어요~~~

형진이는 큰 지느러미를 가진 하늘을 나는 물고기가 해초 속에 숨어 있다고 찾았다고 하네요! ㅎㅎㅎ


용기를 내어 친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하늘을 나는 물고기!

아기새를 업고 이제 육지로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육지로 보내주는 데 성공~

이제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고 있네요~

친구들은 물속에서~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물 위에서 말이죠!

귀여운 아기 새도 그 옆에서 함께인 모습~~~ 모두 친구가 되어 행복한 결말입니다~♡


그럴 때 있잖아요.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고 시기할 때...

우리는 퉁명스럽게 던진 한마디이지만..

스치듯 지나가는 차가운 눈빛이지만..

그걸 받는 친구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 사실...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도움을 받을 때 전보다 더 행복한 사이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지평선 너머에 행복하게 하늘을 날고 있는 물고기와 그의 친구들이 떠오르네요.

파스텔같이 천천히 스며들고 따스한 동화책 <하늘을 나는 물고기>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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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 선사 시대, 고조선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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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1~2학년 때와 다르게 영어, 사회, 과학 과목들이 추가되면서

공부해야 할 내용도 많고 읽어야 할 책들도 많더라고요.

5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한국사 교과목을 배우지만.. 그전에 한국사 배경지식을 책으로 알고 있다면 다른 과목들 공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어찌 보면 초등 3학년 때 처음으로 한국사 책을 접해서 좀 늦은 감도 있지만...;;;;

그래도 쉽고 재미있고 독특한 형식으로 한국사를 소개하는 책이 있어 읽게 되었습니다.



바로 다락원에서 나온 <한국사 아파트>라는 책인데요.

총 5권의 책으로 선사 시대부터 지금 저희가 사는 시대까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글과 그림을 적고 그려주신 작가님들 그리고 감수한 선생님까지!

아이들을 위한 한국사책이니 더 심혈을 기울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우리가 사는 아파트! 그 아파트 101호부터 1001호까지~

<한국사 아파트>는 주인공 기심이 호기심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매일 다른 소리가 나서~ 찾아가 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딱! 딱! :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인류 최초의 도구를 만드는 소리

쿵! 쿵! : 신석기 시대 사람이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소리

딸랑! 딸랑! : 청동기 시대 제사를 지내기 위해 청동 방울을 흔드는 소리

영차! 영차! :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고인들을 만드는 소리


이렇게 역사적인 순간엔 언제가 소리가 있었는데요~ 소리로 기억하는 한국사!

이런 접근이 한국사를 처음으로 접하는 딸아이에게 너무 쉽고 또 재미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책을 펼치면 사실 글보다는 그림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쉽지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부담 없는 내용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림이 간결하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아서 이해는 돕고 집중을 빼앗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총 125pages로 책을 다 읽은 딸아이에게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 선사 시대(P82~P83), 고조선(P124~P125)

요약정리해 놓은 이 노트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면, 왜 그런 소리가 나는지 이해할 수 있다네요!

역사적인 순간은 항상 소리가 있는 법이니깐 말이죠



책을 읽고 독서록을 적었는데요 선사 시대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그리고 고조선의 시대적 특징을 적었네요~ 그리고 옛날부터 사람이 산 게 신기하다고 합니다~

최근에 신화를 읽어서 옛날에는 신들만 산다고 생각했었다네요~

이제 신의 얘기가 아닌! 우리의 역사! 한국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락원에서 나온 <한국사 아파트>는 총 5권으로

1권 101호 선사 시대 / 201호 고조선

2권 301호 삼국 시대 / 401호 남북국 시대

3권 501 고려 시대

4권 601호 조선 시대

5권 701호 대한 제국과 일제 강점기 / 801호 증조할머니 시대

901호 할아버지 시대 / 1001호 엄마 아빠 시대

기심이의 호기심을 따라서 101호부터 1001호 엄마 아빠 시대 10층까지 올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역사는 무엇보다 큰 맥락으로 그 흐름을 알아야 하는데요~

그런 역사적 순간의 흐림을 소리로 쉽게 기억하고 이해를 돕는 초등역사 <한국사 아파트>

초등학생 한국사 입문서로 딱!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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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3-2 (2019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9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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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주면 여름방학 시작인데요..

다른 과목은 복습 위주, 책 읽기 위주로 학습이 가능한데... 수학만큼은 선행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 때 3학년 2학기 수학 선행학습을 위해 천재교육 우등생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출제율, 오답률도 확인 가능하고

문제집 상단에 개념 강의도 qr코드 스캔으로 간단하게 들을 수 있어~ 즐겁게 학습하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 짧지만... 수학만큼은 선행으로 2학기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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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6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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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듯한 친근한 그림~

네!!! 지난번 <비 내리는 날의 기적>의 작가 샘어셔의 새로운 신간입니다.

이번에도 책 표지에서부터~ 반하게 만드는 따뜻하면서 자유로운 그림체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어떤 기적 같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태양을 받아서 우리가 생기는 그런 그림자가~

제목 'SUN'에서도 보이네요~ 매번 이런 입체적인 표현 좋더라고요.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어셔

이분의 그림을 보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요~

자유로운 그림체에 어린 날의 추억도 떠오르고 말이죠.

샘 어셔는 워터스톤즈 상,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상 등을 수상하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인데요...

<비 내리는 날의 기적>을 읽으면서도 그 실력 느꼈지만 이번에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UN> 읽으면서는

정말 그림에 빠져드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햇볕이 쨍쨍한 날...

가장 더운 날....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을 살짝 걱정하는 친구와 다르게~

할아버지는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하시네요.



모험을 떠나기에 앞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겠죠...

형진이도 카메라, 지도, 모자, 그리고 간식도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필요한 것들을 챙기면서 모험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점점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문을 나서는 순간 모험은 시작됩니다~~



모험을 떠나는 날의 햇볕 짱짱한 날~

와우~~~ 이렇게 파란 하늘~~

땅과 하늘이 바로 맞닿아 있고 설레어서 발이 땅에 붙지도 않는 우리 친구와~

그런 친구를 뒤에서 함께 가는 할아버지~~



파란 하늘과 모험을 떠나는 친구와 할아버지의 그림이 너무 예뻐서

한동안 이 페이지

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그리고 햇볕 쨍쨍한 날의 연속인데요~~

이글이글 타오르는 더위가 그림에서 느껴집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형진이어서 그런지~ 이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글이 없이 그림만 보아도 느껴지는 여정

햇볕 쨍쨍한 날 모험을 떠나서 뜨거운 햇살도 받고

시원한 곳도 찾으러 가고 그리고... 할아버지와 손주 그 모험의 끝에서

아주 특별한 것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신나고 설레었던 모험을 끝나고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가 말씀하시죠.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우리 친구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날.. 창밖을 바라보던 우리 친구에게

할아버지가 먼저 모험을 떠나가고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두 사람이 상상 속에서 떠난 모험 속에서의 기적 같은 하루.



형진이에게 햇볕 쨍쨍한 날

어떤 모험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곰곰이 생각하더니~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ㅎ




샘어서 작가의 <비 내리는 날의 기적 RAIN>에 이어

이번에 찾아온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UN>

할아버지와의 잊지 못할 선물 같은 하루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따스하고 자유로운 그림...

그림만 보아도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전달되는 그런 책...

비 내리는 날, 햇볕 쨍쨍한 날 책 속의 그림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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