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예요.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아이가 재미없어 하면 손이 잘 안 가는데,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책을 펴고 읽고 싶어할 정도로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그림도 귀엽고 밝아요. 유튜브로 탁주 쪼꼬를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더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저희 아이 둘초딩 4학년과 1학년 모두 재밌게 보는데 초등학생들 모두 볼만한거 같아요~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놀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아이 입장에선 만화책 보듯 가볍고 재밌게 읽다 보면 어느새 속담이나 사자성어 같은 어휘력이 쑥쑥 늘어나 있는 느낌이 들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