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폭포와 예수상은 나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또 저자가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도시 살바도르와 브라질리아, 상파울루 정도의 내가 아는 도시 외에도 새로운 소도시들 10곳이 자세히 나오니 브라질을 알고 싶고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읽을듯하다. 여행 에세이라 어렵지 않게 같이 여행을 떠난 느낌으로 읽으니 빠른 시간에 읽고 책을 덮었다. 어찌보면.. 치안이 안좋은 나라라는 인식만을 가지고 있던 나라였는데, 브라질만의 숨겨진 매력을 알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다. 브라질의 커피 이야기, 축구, 보사노바 등의 이야기 외에도 브라질의 식민 시대나 독립운동등의 역사 이야기들도 새롭게 배울수 있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전 나라를 이해하고 분위기를 느껴볼수 있는 좋은 입문서가 될듯한 책, 브라질 여행을 떠나기전에 '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