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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프로젝트 4단계
윤슬 지음 / 담다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회사를 다닐 때에는 일이 많아서.. 바빠서.. 시간에 쫓긴다는 표현을 썼었다. 회사를 관두면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겠지 했는데, 지금도 역시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다. 이쯤 되면 나의 시간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야 했는데.. 그런 것도 모르고 살았던것 같다. 시간관리 시크릿 책에서 저자는 사람마다 똑같은 24시간을 다르게 받아 들이는 것은 각각 시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관리하는지,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인생을 관리 한다는 것에 동의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겨서라고 말한다.

이렇게 책은 시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시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첫 장을 시작한다. 프랭클린의 시간관리 이야기부터 하버드 학생들의 시간관리 강의까지..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왜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준다. PART2에서는 시간 관리에 대한 오해를 다루는데, 시간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은 게으른 것인지, 젊은 사람만이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인지,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하고, 적은 시간을 자면서 시간 관리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PART3에서는 본격적으로 시간관리 습관을 만들기 위한 시간관리 습관 프로젝트 실전편을 4단계에 나누어 설명해준다. 4가지의 시크릿을 통해 시간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파트를 통해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시간관리 뿐만 아니라 자기 관리에 대한 방향성도 얻을 수 있다하니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PART4는 이런 시간관리 시크릿을 잘 진행하기 위한 10가지 습관을 조언해 준다. 사소한 습관이지만..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등.. 기본적이지만 꼭 지켜야할 내용들이 담겨있다. 두껍지 않은 사이즈의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여러 번 다시 읽으면서 시간 관리를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시간을 잘 관리하고 싶고, 시간의 주인이 되고 싶다면, 시간관리 시크릿을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