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의 '적당히'는 '어떤 일은 꼭 이렇게 해야만 한다며 집착하지 않고, 굳이 집착하지 않아도 될 일에는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아이를 거칠게 다루거나 완전히 방치하라는 말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여러 유명 대학에서의 육아 관련 논문을 1,000개를 넘게 읽고서 느낀 바가 '적당히'하는 육아가 최선의 결론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육아서를 읽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본인의 아이를 키우며 느끼고 쓴 육아서보다 좀 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었고, 더 신뢰가 가기도 했다. 실제로 저자가 2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적용을 하였고 97퍼센트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방법들로만 소개를 하여서 일지도 모른다. 총 5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총 52개의 주제를 이야기한다.
남의 육아와 비교하지않기.. 이 이야기는 사실 다른 책에서도 많이 본 이야기였지만, 실천이 무척 어려운 부분이었다. 책의 한 구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