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토끼가 무슨일이냐며 다가와요. 호랑이가 그동안의 일을 설명하지만, 토끼는 못알아 듣겠다며 그상황을 직접 보여 달라고 하죠 . 성질 급한 호랑이는 구덩이로 다시 쑥 들어가더니 그때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토끼는 나무를 얼른 치워버려요 그리고 호랑이에게 은혜를 모르는 호랑이라며 이야기를 하고 떠나요
책의 마지막에는 '은혜도 모르고 약속도 지키지 않은 호랑이는 어떻게 됐냐고?, 아직도 깊고 어두컴컴한 구덩이 속에서
울면서 반성하고 있지 않을까? 라고 끝을 맺네요 마지막을 다시 한번 아이와 생각하며 이야기할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거 같아서 이런 마무리 넘 좋았어요 ㅎㅎ 아이랑 계속 이어서 이야기를 더 나눌수 있었네요
이야기속 지혜쏙 시리즈는 이렇게 옛 이야기를 통해 재치나 용기등의 지혜를 알려주는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이 책 내용이 재밌었다고 기억을 하는데요..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 이야기들..왜 아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계속 책으로 나오는지 알수 있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