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보면, 부부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많이 다루죠. 제일 문제도 많이 있다는 뜻이겠죠. 어찌보면
제일 잘하고 힘이 되어야 할 사람인데 더 잘 싸우고 더 큰상처를 주고 있으니...
이 책에서는 이런 관계에서 비롯되는 마음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서 많이 기술 되어있어요. 그리고 어설픈 위로보다
냉정한 조언을 해주죠.. 안싸우고 잘사는 부부는 없다고 해요 잘싸워야 잘살수 있다고!!! 갈등은 자연스러운건데 부부가 갈등하는것은 서로 나빠서도 잘못해서도 아니에요. 다른것을 다른줄 모르고 다르게 다룰 줄 몰라서 싸우는거에요.
남녀차이, 성격유형의 차이, 개인의 가치관까지 부부는 거의 다른데 서로 자기뜻대로 하려는 마음이 크기에 싸우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런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고 이때 필요한능력이 의사소통의 능력. 경청하며 공감하기, 갈등을 조정하며 협상하기, 그리고 용서하고 화해하기, 친밀함 나누기, 그리고 가장중요한 믿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