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엄마표 한글과 같은 엄마표 수업의 자료나 책들이 쏟아지는 때에.. 엄마표 자존감에 대한
내용은 이런 학습적인것보다는 덜 중요시 된 것 같다.
나 또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다 높여줘야지 생각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가
어디까지인지 잘 알지 못했던것 같다.
그동안 나는 영유아기의 자존감 형성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부모와의 애착이 안정적이고 자존감이 탄탄하다면, 그것이 학교 생활에 연결된다고만 생각했는데,
초등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지영쌤은 초등학교때의 자존감 형성은 본격적으로 자존감을 다지고 쌓아가는
시기라고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초등학교에서는 친구관계에서부터 성적관리까지 다양한 과업을 아이가 맞닥뜨리게 되고 반복적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기복을
겪다가 고학년에 이르면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