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누가 안아 줄까? -꼼꼼- (냉이꽃)

누가 안아 줄까?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1년 10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누가 안아 줄까?』예요.

예전에 『눈이 오려면』과 『털실이 통통』으로 인상깊게 보아서

기억하고 있는 냉이꽃 출판사의 신간이랍니다.

상상력 풍부한 이야기와 털실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너무 인상 깊었어서 『누가 안아 줄까?』도 많이 기대된답니다:)

『누가 안아 줄까?』 한 번 살펴 볼까요?

앞표지에 뽀글뽀글 털실 머리의 귀여운 아이가 웃고 있어요.

뒷표지의 '따뜻한 손길과 부드러운 말로

아기를 자주 안아 주고 사랑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아요.

저자는 꼼꼼님으로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그림책 디자이너로 일해왔어요.

바느질이나 뜨개질도 잘하고 음식 만들기도 좋아해서

그림책을 꾸밀 때도 바느질처럼 요리하듯 신나게 한다고 해요.

저자 소개만 보아도 그림책 만드는 열정이

느껴지죠? :)

『누가 안아 줄까?』 어떤 내용일까요?

토닥토닥 우리 예쁜 아기.

엄마가 꼬옥 안아 줄게.

사랑해!

아빠도 꼬옥 안아주고,

할아버지도 꼬옥 안아주고,

할머니도 꼬옥 안아주고,

또또 누가 안아줄까요?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된 그림으로,

털실로 된 아기 머리를 본 우리 꿀얀이는

만져보려고 손을 웅크리곤 했답니다.^^;

『누가 안아 줄까?』는 정사각형의 보드북으로

영유아들이 보기에 안전하도록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되어있어요.

0~3세 영유아들에게 특히 필요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포함되어있어요.

'토닥토닥', '으앙', '살살' 등등

실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는 말들이라

말을 배우는 시기의 영유아들에게

더욱 도움되는 책이에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이제 가족에 대한 인지가 생긴

24갤 꿀얀이는 책장을 넘기면서

엄마, 아빠 말하기도 하고,

아직 발음이 안되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으로 가리키며 아는척 하기도 한답니다^^

'꼬옥~ 안아줄게' 그림이 나오면

이제 엄마도 꼬옥 안아주는 우리 꿀얀이..

책을 읽어 줄때마다 감동이에요...

읽어줄수록 우리 아가와 교감도 나누며

꼬옥 안아주고 사랑해 주고 싶은 책 『누가 안아 줄까?』를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연이 난다! -꼼꼼- (냉이꽃)

연이 난다!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1년 10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연이 난다!』예요.

제목을 보고 어릴 때 연날리기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저는 항상 연을 잘 못날려서 친구들이 도와줬던

기억이 나네요:)

『연이 난다!』 한 번 살펴볼까요?

앞표지는 생쥐가 생쥐모양 연을 들고 있어요.

뒷표지에는 생쥐가 "고맙습니다"인사하고 있네요.

심플하면서도 인상에 남는 표지를 보니,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저자는 꼼꼼님으로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그림책 디자이너로 일해왔어요.

바느질이나 뜨개질도 잘하고 음식 만들기도 좋아해서

그림책을 꾸밀 때도 바느질처럼 요리하듯 신나게 한다고 해요.

저자 소개만 보아도 그림책 만드는 열정이

느껴지죠? :)

『연이 난다!』 어떤 내용일까요?

맨앞에서 생쥐가 연을 들고 달려가고,

오리, 토끼, 고양이, 돼지, 코끼리가 차레로

뒤따라 가고 있어요.

연이 난다!

높이높이 더 높이.

그만 연이 끝어졌어요.

연이 멀리멀리

분홍 꽃밭 위로,

초록 풀밭을 넘어,

노란 들판을 지나,

어디까지 또 날아갈까요?

과연 생쥐와 친구들은

연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연이 난다!』는 일반 책들과는 달리,

위로 넘겨보는 보드북이랍니다.

이런 책은 많이 보지 못해서인지

꿀얀이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봤어요.

제가 읽어줄 때도,

넘기는 건 꿀얀이가 한장 한장

넘겼답니다.

『연이 난다!』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특히 많이 나와요.

'쿵쾅쿵쾅', '뒤뚱뒤뚱'등

동물들 걷는 소리부터

'탁!'. '우당탕퉁탕'

연이 끊어지는 소리,

'영차영차' '휘리릭'등

아이가 더욱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어요.

또한,

'분홍 꽃밭', '초록 풀밭','노란 들판' 등

색깔과 배경 등을

책을 보며 익힐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동물들이 서로 협동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 돕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

0~3세 영유아에게 협동심을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는

『연이 난다!』를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쉿,까꿍! -꼼꼼- (냉이꽃)

쉿, 까꿍!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1년 10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쉿, 까꿍』이에요.

예전에『눈이 오려면』과『털실이 통통』으로 인상깊게 보아서

기억하고 있는 냉이꽃 출판사의 신간이랍니다.

상상력 풍부한 이야기와 털실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너무 인상 깊었어서『쉿, 까꿍』도 많이 기대된답니다.

『쉿, 까꿍』한 번 살펴볼까요?

표지의 바구니는 바느질되어 정말 리얼한 그림이에요.

뒷표지의 아이가 바구니를 보며 웃고 잇어요.

저자는 꼼꼼님으로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그림책 디자이너로 일해왓어요.

바느질이나 뜨개질도 잘하고 음식만들기도 좋아해서

그림책을 꾸밀 때도 바느질처럼 요리하듯 신나게 한다고 해요.

저자 소개만 보아도 그림책 만드는 열정이

느껴지죠?:)

『쉿, 까꿍』 어떤 내용일까요?

쉿, 온다! 누굴까?

아기를 보고 먼저 꺼내달라는

동물 인형 친구들,

잡았다, 코!

코끼리 나간다!

잡았다, 날개!

꽥꽥꽥 오리 나간다!

잡았다, 다리!

돼지 나간다!

또또 어떤 친구들이 나올까요?

아기와 동물 인형 친구들의

신나는 바구니 까꿍놀이!

아는 동물이 나올 때마다

소리내 보려는 꿀얀이!

역시 동물은 아기들에게 최고의 주제인것 같아요!

'두근두근' '뿌우우우', '꽥꽥' 등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득!

특히, 말배우기 전 0-3세 영유아들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유익하다고 하죠?

『쉿, 까꿍』에서는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나와요!

다양한 동물 인형들의 등장!

아기들의 최애 주제라고 할 수 있겠죠?:)

코, 다리, 귀 등 신체 익히기!

신체 명칭도 익히며, 각 동물들의 신체도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답니다.

재미있는 바구니 까꿍 놀이 이야기!

3세 (24갤) 꿀얀이는 아직도 까꿍놀이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이 월령이 되면 책을 보고,

따라하기도 해요!

(박스 안에 들어가 까꿍!하는..^^;)

다양한 요소와 주제가 있는

『쉿, 까꿍』을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차진아- (서사원)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 놀이 중심, 아이 중심! 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엄마표 미술 ㅣ 바른 교육 시리즈 17
차진아(라온맘) 지음 / 서사원 / 2021년 9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입니다.

집콕이 길어지다보니 점차 '엄마표'가 붙은 놀이들을 검색하게 되더라구요.

엄마표놀이, 엄마표영어, 엄마표미술 등등..

특히, 엄마도 재미있게, 아이의 창의력도 길러주며 재미있게 해주는

"엄마표 미술"에 관심이 많아져서 검색도 많이 해보았었어요!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너무 기대되었답니다.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한 번 살펴볼까요?

3~5세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놀이

아이주도형 놀이 267개

"아이의 작은 1mm를 알아보는 건 언제나 엄마의 특권이다!"

표지의 모든 문구들이 눈에 쏙쏙~ 공감이 가네요!

저자는 차진아님(라온맘)으로 '라온가득한하루'라는 닉네임으로

매일 SNS에 엄마표 미술놀이를 공유하고 있어요.

의상학 전공에 10여년간 강사로 활동하며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수업을 해온 작가님..

특히, 현재 4년차 아이와 함께 엄마표 미술놀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진 미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미술놀이 소개에 앞서 자연미술 놀이 재료가 8페이지에 걸쳐 소개되고,

그 다음 차례가 펼쳐져요.

놀이 재료에 대한 장점이나 단점, 유의할 점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있답니다.

세 살의 봄 놀이부터 다섯 살의 겨울 놀이까지!

총 12챕터라고 보면 되겠어요!

12챕터에 걸쳐 267개의 미술놀이가!!

정말 다양한 놀이들로 가득하답니다.

3살 (23개월) 아들램을 둔 제가 이 책을 일찍 만나게 된 게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되어져요:)

물론 보고 실행에 옮겨야겠죠?

얼마 전 뒷 산에 올라가서 꿀얀이와 도토리를 주웠었어요.

도토리로 무얼 해볼까 생각은 했지만,

딱히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도토리 까기(?)만 했답니다...ㅎ

왜 저런 재미있는 활동들은 생각나지 않는걸까요?

도토리 모자/도토리 굴리기를 보면서

내일 당장 도토리 주우러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각 미술놀이마다 권장연령/놀이목표/놀이재료 및 놀이 설명과

필요에 따라 TIP 그리고, 놀이영상 도안자료 QR코드가 있답니다.

"자연을 품은 그림" 같은 놀이는

정말 도화지만 있으면 된답니다.

만들기는 매우 간단하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여기저기 도화지 속에 예쁜 배경을 담을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라고 생각했어요.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에는 스몰월드가 많이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스몰월드!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몰월드들이

많이 소개되어져서

엄마의 부지런함(?)만 있다면!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3~5세까지라고 되어있지만,

어느 연령이라도 재미있어할만한

재미있는 미술놀이들이 가득한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유치원 선생님들이 더 주목하는

감성 가득, 고품격 엄마표 미술놀이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집콕놀이를 사계절 내내 즐기고 싶다면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자기 싫은 꼬마 토끼, 과자 통 속의 밤 -니콜라 오반- (사파리)

자기 싫은 꼬마 토끼, 과자 통 속의 밤 ㅣ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니콜라 오반 지음,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21년 9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자기 싫은 꼬마 토끼, 과자 통 속의 밤』이에요!

제목이 긴 만큼 내용도 알차답니다.

23개월 꿀얀이는 요즘 잠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주위 형아들을 보니.. 점점 잠을 더 늦게 자기도 하더라구요..

자기 싫어서 계속 일어나고, 물마시고, 소변보고

한다더라구요...

(곧 저에게 올 시련...)

밤이 되어도 잠자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몰입시켜줄 꿀잠 그림책!

『자기 싫은 꼬마 토끼, 과자 통 속의 밤』

한 번 살펴 볼까요?

과자통에 엎드려져 살펴보는 토끼,

그리고 과자통을 들고 서 있는 토끼.

심플한 표지에서 과자통에 도대체 무엇이 들었길래

토끼가 저러고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글과 그림의 니콜라 오반은 스위스에서 태어나 싱가포르에서 자랐으며,

영국 에든버러 예술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캠버웰 예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또한, 2014년에는 워터스톤스 아동 도서상을 수상했답니다.

『자기 싫은 꼬마 토끼, 과자 통 속의 밤』

어떤 내용일까요?

옛날 옛날에

잠자기 싫어하는

꼬마 토끼가 있었어요.

깜깜한 밤이 되면

잠자기 너무 싫어한 꼬마 토끼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지요.

부엌에서 딱 한 개의 달콤한 과자가 남은

과자 통을 가지고 나왔어요.

깜깜한 밤에게 달콤한 과자를 주는 척하며

얼른 뚜껑을 닫아 밤을 가둬 버렸지요.

계속 과자통을 열어 꺼내 달라는 밤과

자기 싫어서 꺼내주지 않는 토끼..

과연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어주면서

엄마아빠도 점점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드는 느낌은 뭘까요?

잠을 자기 싫어

과자로 유혹해 밤을 가둬버린다는 설정부터

정말 기발하고, 순수한 상상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자통을 열어보면서

"우아~"하며 표정이 밝아지는 우리 꿀얀이!

무엇을 본 걸까요?^^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과도 연계된 그림책이기도 해요.

『자기 싫은 꼬마 토끼, 과자 통 속의 밤』를 읽으며

야행성 동물 이야기도 나눠보고,

채소가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것들도

알아볼 수 있어요.

잠자기 싫어하는 호기심 많은

우리 아가들에게

『자기 싫은 꼬마 토끼, 과자 통 속의 밤』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