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리셔서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마술사가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도 재밌었어요. 작중에는 마술사네 커플이 나오고 마술사 손님으로 나왔던 사람들도 커플이 나오네요. 또 실반이 과묵한 타입이다 보니 계속 실반이 말하는 거 보고 싶어서 근질근질했어요. 인물들의 서사가 더 채워지면 내용도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