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끄덕 세계사 3 : 자본주의의 시대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3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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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넷주니어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세번째 이야기는 자본주의 시대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와 근접한 세계사라 이념의 이데올로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다

차례에도 나와있지만 자본주의ᆞ민족주의ᆞ제국주의ᆞ사회주의ᆞ전체주의등 이념의 시대에 따라 각 이념들은 대략 알고는 있지만 관계의 흐름에서는 흐름을 알지 못했던터라 세계의 역사 흐름 속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읽어가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이 아니였나싶다

 

차례를 통한 소제목으로도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서경덕 선생님이 끄더끄덕 세계사,세번째 이야기 자본주의 시대에서 알려주고자 했던 세계사 이야기가 한 줄로 표현되어 있다

유럽의 시대가 저물고 미국의 시대가 열린 까닭은? 에서 말이다


오늘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니
일본이 미국과 함께한 승리라는 표현을 보고 미국은 여전히 힘의 논리에서 우리를 좌시우시하는 나라임을 느끼는 순간이다

 

지구촌이라는 단어를 언제부터 써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세계사 흐름을 주시하면서 과거의 흐름과 다르지 않음을 느끼기에 아이에게 세계사 책을 권하게 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세계사의 이야기의 흐름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얼마나 책을 반복하며 읽어야될지 모르겠지만
끄덕끄덕 세계사를 읽으면서 타 세계사책과 분명 다름은 느껴진다

흐름을 이야기하면서 정리를 해준다는 것이다

어른인 나조차도 세계사의 흐름이 쉽지는 않은터 아이에게도 생소한 단어, 나라간의 협약등 어렵게 느껴진다는 말을 들었던지라
이념을 중심으로 나누어진 이야기들에 이해가 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끄덕끄덕 세계사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그림삽화가 많이 실렸다는 것이다

나라의 상황을 알려주는 멕시코의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에서부터 초상화,지도, 전투그림등 세계사를 초등 고학년 아이들 눈눞이에 맞추어 상황ᆞ시대별 삽화를 넣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야기 끝날때마다 정리를 도와주는
착착 마인드맵

세계사를 이제 입문하거나 어느 정도 아는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는 않은 사건별 정리

끄덕끄덕 세계사 마인드맵을 통해서
아이들의 세계사 흐름이해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나 싶다

왜 세계사를 배워야되는지
서경덕 선생님이 첫 권에서 이야기하셨는데...

오늘날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음에
공부를 잘 하기위해서 읽는 책읽기가 아닌 배워서 우리 것을 지키줄 아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 세계사를 읽어야되지 않나 또 한 번 느끼는 책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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