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 - 흥수아이 동상이 들려주는 구석기 시대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4
한영미 지음, 최희옥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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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흥수아이 동상이 들려주는 구석기 시대 이야기

4만년전 비밀을 품은 아이

 

 


역사책을 처음 읽으면 구석기 시대에서 꼭 나오는 것이 흥수아이인데요

흥수아이는 1982년 12월 충청북도 청원군 가덕면 노현리 시삼부락윽 두루봉 동굴에서 발견된 흥수아이는  널찍한 석회암 위에 반듯하게 누워 있는 뼈 화석으로 화석을 처음 발견한 김흥수 씨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흥수아이의 머리뼈는 몸에 비해 큰 편이고
약 4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고
간니가 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섯 살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 구석기 시대를 알려주기 박물관등 많은 석기 장소로 데리고 다니실텐데요

4만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 흥수 아이를 통해
구석기 시대의 여러 생활 모습을 엿볼 수가 있어요

 

 

특히나 흥수아이와 관련된 장례의식을 추정해볼 수도 있구요

흥수아이 화석 주변에서 고운 흙과 국화꽃으로 보이는 덩어리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통해 구석기 시대에도 장례 의식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에 흥수아이가 들려주는 구석기 시대 이야기는

구석기 시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구석기 시대 유적지 소개까지

아이들에게   구석기시대를 쉽게 알려주고 있네요

4만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를 통해 아이들의
역사 배우기가 더 재미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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