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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ㅣ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6
디즈니 글.그림, 성초림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방학하면 저희 애들은 당연히 어린이 영화
뭐하는지 궁금해하는데요
디즈니ᆞ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7월9일 개봉했네요
저도 애들 깜짝선물로 미리
예매해야겠어요^^
영화보기전에 책을 읽고 간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리플릿으로 간단히 줄거리만 알고
들어갔는데요
이번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책으로 먼저 읽을 기회가 생겨서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었어요
아이가 인사이드아웃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네요
사전적 의미는 「안팎으로
뒤집는다」인데
제목만 봐서는 아이들이 쉽게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책을 다 읽고 다시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어요
다음 장을 넘기니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기쁨(항상 긍정적이고 활기찬 주인공 라일리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슬픔(언제나 부정적이고 우울한 자신의 역할을 모르며 사고만 치는)
소심(모든 일에 조심스럽고 겁이 많은 주인공 라일리를 위험 상항에서
보호하는)
버럭(불같은 성격을 지녔고, 라일리가 공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도록
돕는)
까칠(언제나 정직하게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라일리가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잘 표현하도록 돕는
감정)
다섯 감정이 나오는데요
이번 인사이드아웃에서도 역시나
디즈니 고유의 재미난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주인공 라일리, 엄마, 아빠, 빙봉,
멕등
자~~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주인공 라일리가 태어나던
날,
기쁨이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를 통제하는 본부에서 라일리의 눈을
통해 모든 걸 보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11살이 되던 해 부모님의 중대한 결정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모든 것이 변하게 됩니다
이사간 새집은 좁고 낡고 어둡고
으스스했고
라일리가 새로운 학교에 가는 첫날! 기쁨이는 슬픔이를 감정
제어판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 라일리를 도왔어요. 그런데 슬픔이의 실수로 기쁨이와 슬픔이가 어딘가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본부에는 소심, 버럭, 까칠 세가지 감정만 남게
됩니다
이제 라일리는 기쁨이의 제어가 빠진 감정들로 많은 감정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기쁨이와 슬픔이가 어떻게 다시 라일리의 기억
본부로 돌아갈지~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아이들과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