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고쳐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7
이향안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스콜라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7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고쳐주는 책)
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언제 폰을 사줘야
할까요?"
선배맘들에게 학교 선생님께 여쭤 본 적이
있다
답은^^
최대한 늦게라는
공통적인 이야기를 하셔서
웃음이 나왔는데....
초등학교 3학년인 큰
아이
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폰 사주면 안되냐고? 친구들 키즈폰 가지고 있는데 갖고 싶다고
"
가끔씩 이야기를 한다
폰에서 나오는 전자파,
엄마가 집에 있으니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말이 와닿지 않는 아이
좀 더 설득력 있게 말하고
싶은데
폰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니 엄마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래서 답은 폰에 관련된 안좋은 기사라든지
책을 내밀게 된다
책의 이야기는
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주인공 마노는 엄마가 시장간 사이 두고 간 폰을 이용해 게임을
시작한다
-스마트폰은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바다 같아요-
-파란 불빛만 켜지면 재미있는 세상이
펼쳐지니까요-
마노의 생각을 읽는
순간
큰 아이도 저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마노 엄마는 놀이터 가서
줄넘기가 할까?
애완견을 길러볼까? 이야기
해보지만
마노에게 스마트폰은 정말 갖고 싶고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세상이기에
"하늘에서 스마트폰이나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정말
하늘에서 스마트폰이 뚝 떨어진다
그리고 마노는 자신만의 스마트폰으로 멋지게 게임을 즐길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어쩜 좋지
스마트폰을 켜자마자,
이상한 안내 글자가 등장한다
스마트폰 자격증
따기!
자격증을 따야만 사용할 수 있고
자격증을 따면 스마트폰을 가질 자격이 생긴다는 것이다
마노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3단계 임무에 성공해야 하는데
1단계
임무
내일 하루, 아빠와 여덟
번 대화하기
2단계 임무
친구 세
명 이상을 모아 세 가지 놀이하기
(경고- 놀이 세 가지는 반드시 만나서
함께 해야 함, 인터넷에서의 놀이는 절대 금물)
3단계
임무
내일
열리는
'버티기 대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맨손으로 서거나 앉아서
버터야하는 대회에 참가해서 1등을 해야 한다는 것
과연, 마노는 세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스마트폰 자격증을 땄을까?
세 가지
임무를 보니 쉬운 듯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니
우리 애는 아빠랑 하루에 몇 마디를
하는지
친구들이랑 얼마나 자주 노는지
아무 것도 잘 버틸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핸드폰이 없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니 놀꺼리도 다양했는데
폰의 기능이
늘어나면서
어른인 나또한 손에서 폰이 떠나질
않는다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
나의 상태 알아보기
ㅡ나는 스마트폰 중독일까, 아닐까?
스마트폰 중독예방하기
ㅡ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기
ㅡ스마트폰이 없어도 재미있게 놀 수 있어
책을 읽은 후 나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