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9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 사회는 쉽다! 9
신혜진 지음, 하민석 그림 / 비룡소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젠가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를 향하고 있었는데 선배맘으로 보이는 엄마들이
 사회가 어려웠다는~~
몇 점 받아서 충격이었다는~~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 


그당시만 해도 아이가 어려서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초3이 되고, 사회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사회책도 나름 읽혔는데
사회과목에 대해서 쉽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아서
올 여름 방학에는 사회교과목과 관련된 책들을 읽히려고 한다 


가지고 있는 사회단행본 중에
초등 저학년때부터 읽기 좋다는 소문에 한 권 두 권 사모으기 시작한
「사회는 쉽다!」책을 가지고 있는데 


아홉번 째 이야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를 읽어 보았다
 



차례를 보니

사람들이 생각을 나눔에 있어서



ㅡ의사소통의 뜻과 필요성



ㅡ의사소통의 목적과 종류



ㅡ최고의 의사소통 방법을 찾아라!



ㅡ미디어, 민주주의를 지켜 줘!



ㅡ나도 미디어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갈래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거참, 말이 안 통하네!를 살펴볼까



호식이의 답답한 하루라는 제목으로
상황에 어울리지 못하는 답을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만화로 꾸며놓았다


호식이가 하루 종일 얼마나 답답했을지?
의사소통이 안되면 누구나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의사소통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의사소통은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이 서로 통하는 것이라 이야기 해준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활동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과 글 외에 눈빛, 손짓, 발짓, 표정으로도 우리는 서로 생각을 전하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림을 보니
우리가 아이와 대화속에서 얼마나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한 이유는 내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뜻이 통하기는커녕 서로 기분만 상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의사소통을 안하고 살 수 있을까?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이야기 했듯이  


사람은 누구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뜻

사회는 쉽다 책을 읽으면
이야기가 술술 풀어지는 느낌이 든다



보통 책들은 그냥 긴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반해 사회는 쉽다는
하나의 주제를 소주제로 나누고
다시 작은 이야기 보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다루지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이야기들 뒤에는 낱말 풀이와 함께 

 

본문 내용을 잘 읽고 이해했는지 쉬운 퀴즈도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개념을 되짚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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