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 대한출판문화협회 201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ㅣ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1
게리 베일리.펠리시아 로 지음, 마크 비치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5월

열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아이가 자라면서 돈에 대해 가지는 개념이 점점 틀려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매주 아이에게  용돈을 주면
  아이는 닌텐도 게임을 사고  싶어서 돈을 모으기만 할뿐 특별히 돈에 대한 쓰임새를 배우는 것 같지는 않다

워런버핏등 유명한 부자들을  보면
어릴 때부터 경제적 관념이 남달랐던데
내 아이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적어도 본인의 것을 꾸려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정도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면서 책을 읽어 본다~~

책의 제목이 참으로 와닿는다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주머니에 든 동전이 큰  값어치는 없겠지만 푼돈이 모여서 큰 돈이 되기까지 ~~
아이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차례를 넘겨보니~~
5장의 이야기가 나온다

1장 돈, 제대로 알기

2장 저축, 재미있게 돈 모으는 방법

3장 지출, 똑똑하게 돈 쓰는 방법

4장 기부, 멋지게 돈 나누는 방법

5장 돈의 미래

경제 책이라고 하면 왠지 딱딱한 느낌이 든다
왜일까?
어려운 용어도 나오기도 하고
개념을 알려주기 위해 부가적인 설명이
길어지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 .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를 들여다보니~

돈이 뭘까요?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작은 제목과 함께 개념을 알려주는 글들이 간단히 제시 된다
그리고 꼭 알아야 할 부분에 별표와 빨간줄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서
경제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주는 것 같다

아이의 주된 관심사가 용돈이다 보니
책에서 어떻게 용돈을 알려주는지 궁금했다
용돈은 고정수입으로 얻는 첫 번째 경험일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돈을 책임있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간에 용돈의 액수를 정함에 있어 고민을 하게 되는데
용돈은 부모님이 주는 선물이라고 알려주며 액수가 적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꼭 가져야 한다고 알려준다

아이의 경제관념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어 책만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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