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 고대 이야기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김현숙 지음, 원혜진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 전 큰 아이는 계림북스의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책을 읽고 25일동안 한국사 일기쓰기를 했었는데
아이가 상당히 재미나게 참여했었다
책의 진가를 아이와 같이 느꼈기에~~

이번에 출간된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ㅡ고대이야기

너무나 궁금했다^^

아이아빠랑 예전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내가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역사, 세계사과목은 너무 재미없어서  시험기간에 용어들 달달 외웠던 기억만
난다고ㅠㅠ
그에 반에 아이아빠는 역사,세계사 과목이 재미났고 지금까지도 스토리들을 기억하고 있다

왜일까??

내 아이에게는 나와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보니
재미 ..흥미 등등
아이들 시선에 맞춘 책을 읽히는 것이라는 답이 나온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세계역사를 이끌어줄지 살펴볼까?^^
 

차례를 보니

인류의 등장과 문명의 발생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 지역을 차지한 페르시아

유럽 문화의 바탕이 된 그리스와 로마

인더스 문명과 불교의 탄생

황허 문명과 중국의 역사

큼지막한 글을 통해
고대이야기에서는 
인류의 등장과 문명을 다룸을
쉽게 보여준다


인류의 등장과 문명의 발생편을 읽어보니
동굴에서 살았고
동물 뼈로 집을 지었다는~~
간단하게 스토리들이 이어진다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글밥과 재미있는 캐릭터 그리고  말풍선을 통해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읽어나갈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게끔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든건
스토리 시작전에
이야기들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을 미리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
글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점을
한 줄의 문장으로 미리 읽고
스토리를 읽으니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우리 역사보다 세계사가 더 어려운 이유는 내용도 방대하고 낯선 지명이 아닐까 싶은데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서로마의 멸망을 다룬 내용을 보니  로마의 영역을 표시한 지도그림을 통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여러 컷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시대의 상황을 이해할 수도 지도 그림을 통해서  구체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세계사를 배우면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우리 역사와 접목시킬 때가 아닌가 싶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에 나오는
세계사 속 한국사는 세계사에 맞물리는 우리의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로
아이들이 세계사와 우리의 역사를 분리하지 않고 같이 연관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을 통해 우리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직접 보고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사의 경우는 직접 찾아가서 유물을 살피기에는 경제적ᆞ시간적으로 무리가 있기에 위에서 보여주는 실제 유물사진들은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간결한 제목과 그림으로 풀어 쓴 역사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를 통해 아이가
세계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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