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 다양한 식물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류수형 외 지음, 이은주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권중
17권  다양한 식물들을 읽어 보았다
 

 


5월 봄날이 지나가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식물을 볼 수 있었는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서는 어떤 식물들을 소개할지 궁금하다

차례를 들여다보니

ㅡ열대 우림의 식물들
ㅡ사막 식물들이 사는 법
ㅡ물에 사는 식물
ㅡ추운 곳에 사는 식물
ㅡ기생 식물
ㅡ벌레잡이 식물
ㅡ양치식물, 고사리
ㅡ자연에서 얻은 섬유
다양한 식물이라는 대주제 아래
8개의 소주제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지식을
정리해 놓았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8가지 캐릭터로 주제에 대해 재미와 지식을 풀어놓은
초등학습만화이다

만화속을 들여다보니
열대 우림에 살고 있는 브로멜리아 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비가 내릴 때마다 잎 사이로 난 오목한 부분에 물을 모아 저장하고
잎에 물이 고이면 동물의 쉼터가 되고  동물들이 싼 똥과 먹고 남은 찌꺼기는 양분으로 삼는다고 한다

 

 

에델바이스 하면 노래가 떠오르는데
해발 1500미터가 넘는 산꼭대기에는 겨울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1년 내내 쌓여 있는 곳에 사는 식물을 고산 식물이라고 하며 에델바이스도 역시 고산식물이다
에델바이스는 알프스를 상징하는 꽃으로
꽃잎에 촘촘히 난 부드럽고 가는 털이 꽃을 추위로부터 지켜준다고 하며
고산 지대에 피는 꽃들은 에델바이스처럼 색이 예쁘고 화려하다고 한다
 

 

선인장 열매

남아메리카 멕시코에서는  선인장을 재배해서 채소로 먹는다고 한다
 선인장 열매 사진을 보니 낯설기도 하면서 어떤 맛있까 궁금증이 일어난다
 

 

툰드라의 식물들

북극의 툰드라는 북극해를 둘러싼 넓은 벌판 지대이다
얼핏 생각해보면 이런 곳에 식물이 살까 의문이 드는데
툰드라에도 아주 짧지만 여름이 있다고 한다
여름이 되면 얼음이 녹고 땅이 드러나면
겨울 내내 눈 속에서 겨울을 보내던 식물들이 재빨리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고 한다
북극양귀비, 북극버들, 우산이끼
사진들을 보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이 북극에서도 산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섬유 작물 목화

목화는 한해살이풀로 8월경에 흰색 또는 옅은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이 지면 녹색의 작은 열매가 맺히고 점점 커지면서 복슬복슬한 솜털 공이 된다
목화를 비롯해 모시, 삼등은 인류사에 크게 기에한 식물들이라고 한다

스토리버스를 읽으니
다양한 식물들이 만들어가는 생태계,
식물의 진화의 역사,
실생활에 활용하는 식물자원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까지 살펴볼 수 있으니  융합교육을 제대로 반영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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