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2 속담과 관용구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2 - 속담과 관용구 ㅣ 초등 어휘 시리즈 2
김욱 글.그림,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책을 고를 때 내용이 젤 중요하겠지만  나의 취향?ㅋ인가
개인적으로 스콜라 책들을 좋아한다
앞으로도 좋은 단행본이  많이 출간되기를 바라며...

이번에  읽은 책은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시리즈 중 2번째  이야기인
속담과 관용구이다

속담은 알겠는데
관용구??
고개가 살짝 ~~

관용구의 정확한 의미를 찾아보니
일상의 언어 생활에서 쓰는 표현 가운데에는 ‘습관적으로  굳어진 표현’
들이 있는데 이를 ‘관용표현’이라 한다네~
‘관용구’ 와 ‘속담’ 이
그 대표적인 관용 표현들이고

쥐구멍을 찾다
가슴에 못을 박다
등을 돌리다

요런건 관용구

백지장도맞들면 낫다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등은 속담

실제 쓰이는 문장을 보니
이해가 되네ㅋ


 

차례를 보는 순간
관용구와 속담들이 가득하다

아이들과 대화로 요런 말들을 많이 써야할텐데....

실제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자!!

속담 살짝 엿보니~~

천둥에 개 뛰어들듯

놀라 어쩔 줄 모르고 허둥지둥하는 모양을 뜻하는데~
천둥은 천동에서 온 말로
천동은 하늘이 움직이다 는 뜻이라고 한다
정말 천둥 번개가 치면 하늘이 움직이는 듯 요란한데 천둥이 치면 사람이나 짐승이나 혼비백산한다
천둥소리에 놀라 바깥에서 놀던 아이들은 허둥지둥 집으로 뛰어들고
이곳저곳 쏘다니던 개들도 허둥지둥 집으로 뛰어든다

천둥소리에 놀란 개가 허둥지둥  집으로 뛰어들듯, 놀라 어쩔 줄 모르고 허둥지둥하는 모양을 빗대어
‘천둥에 개 뛰어들듯’ 이라고 ~~

만화 속 대화로 내용을 던져주고
그 아래에는 정확한 의미를 알려준다
뜻을 정확하게 알고가니
더 좋으다


만화가  내 눈엔 조금 낯설다
근데  아이는 재미나게 읽어나가네

아이가 끽끽~~웃으면서
관용구와 속담을 알아가니
효과가 배로세~~

학년이 올라가면
어휘 부분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곧잘 듣는데...

우리 생활속에서  친숙하게 사용될 그날까지 열심히 익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