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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2 : 자본이라는 신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1월
평점 :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는 역사부터,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지식을 알려 준다고 해요.
이 책의 저자 채사장은 죄와 벌이라는 책을 읽고 주변의 세계가 다르게 느껴졌다고 해요.
그때 부터 닥치는 대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세계가 너무도 신기했고, 인간이 참으로 신비했다고 해요.
하지만 성인이 될수록 세계를 더 잘 이해하기는커녕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해요.
왜 어떤 사람은 부자이고 어떤 사람은 가난할까? 왜 어떤 인간들은 약한 자들 위에 올라서고,
전쟁을 일으키는 걸까? 궁금했데요.
역사를 잘 살펴보니 그 답이 있었다고 해요.
오늘날 왜 경제에 의해서 세계가 좌지우지되는지 원인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데요.
인문학은 이렇게 세계를 보는 눈을 뜨게 해 준데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굉장히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그래서 세계를 보는 눈을 떠야만 앞으로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해요.
인문학에는 역사를 포함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게 해 주는 지혜가 들어 있데요.
채 사장의 지대넓얕은 인문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어린이 인문 교양 스토리 만화
만화와 글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한다거나,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채사장이 정리해주는 '핵심노트', '최종정리'
교과서 내용의 배경지식을 정리하여 토론하게 만들어요.
쉬어가는 페이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사고력을 키워요.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역사와 경제의 핵심 지식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한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의 줄기로 꿰어준답니다.
근대 자본주의의 시작부터 제국주의 시대, 제1차 세계전, 세계 경제대광환 등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담아내되,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지식을 알려주어요.
주인공 알파가 고군분투하며 자본주의를 온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를 깨우치는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지식이라는 색다른 독서 체험을 맛볼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숲을 보는 것
어린이가 세계를 넓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알려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