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마술 놀이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 5
바브 와이터 지음, 글렌 싱글레톤 그림, 지이지 옮김 / 유아이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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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만 하는 아이를 위해 서평단에 도전했습니다!

제목처럼 101가지 마술놀이가 담긴 책입니다.

책이 오자 마자 아이가 펴더니, 자신이 아는 마술이 있는 지 살펴 보았어요.

첫 번째, 착시마술이 나오자

"엄마, 이 거 나 그 영어지문에서 나왔던 착시현상(illusion)이다...그치?" 라며 반가워 했어요.

엄지손가락 실종 사건은 실제로 아이가 제 앞에서 해 보였던 마술인데,

이 책 102쪽에서 보더니 너무나 반가워하며 꼼꼼히 다시 읽어 보더 군요.

그리고 나서 제 앞에서 손가락을 가지고 해 보았어요.


저도 같이 해보았는데, 역시나 마술은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마술처럼 보이려면 몇 주간의 연습을 통해야 할 꺼라고 책에도 써있더군요.


토요일 아침에 아이가 저보다 일찍 일어나 읽고 있던 책이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마술놀이" 였습니다.

남아라서 그런지 마술에 정말 호기심이 많고 직접 해 보고 싶어합니다.



신비한 마법의 숫자 9, 끝나지 않는 9마법을 통해 아이는 직접 손가락을 펴고 또는 종이에 숫자를 적으며 마술을 이해하고 신기해 했어요. 마술로 놀이를 하면서 수의 원리와 개념도 조금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먼저 연습해 보고 싶은 마술이 뭐냐고 물으니 동전으로 하는 마술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두고 두고 보면서 연습하고 또 보고 하나씩 연마해 가야 하는 책입니다.

제가 한 동안 책을 도서관에서만 빌려 주었더니, 아이는 이 책을 오랫동안 봐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은 이제 니 책이니 마음껏 보라고 얘기 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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