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슬픔 - 이규희 역사동화 좋은꿈어린이 7
이규희 지음, 이수현 그림 / 좋은꿈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 영화로 나와서인지

사도세자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은거 같아요

딸램과 역사책을 읽고도

수원화성을 가서도 영조와 정조의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당연히 사도세자의 얘기도 같이 한답니다

 

딸램이랑 영화`사도`를 보았어요

보고 나서는 많은 얘기는 하지않지만

영화보면서 얼마나 울던지... ㅠㅠ

느껴지는 것들이 많았나봐요 ^^;

 

그리고 나서

이규희 역사동화

사도세자의 슬픔이라는 책을 만났어요

표지에서부터 슬픔이 느껴지네요 ㅠㅠ

 

 

영조가 마흔둘 나이에 얻은 귀한아들,

효종을 닮아 기개가 드높았던 세자는 무예를 익혀

나라를 더욱 튼튼히 하고 백성들을 편안히 살게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영조는 사도 세자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노론들도 사도 세자를 두려워했어요

노론은 사도세자를 흔들기 시작하고

노론의 힘으로 왕이된 임금도

사도세자를 지켜주지 못했어요

뒤주에서 쓸쓸하게 죽어간 `사도세자`

그는 죽은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한 나라의 임금이라는 자리는 역시 쉬운것이 아닌가 봅니다

자기자식의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아야했을 영조가

가여워 지기까지 하는데요

구해줄수 없는 아빠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오네요

딸램은 영화를 먼저 봐서인지

책을 영화와 함께 생각하며 읽더니 영화가 더 좋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영상과 음악... 이런것들이 생각나서 그런듯합니다

내용은 똑같다고...

슬프다고 하네요

 

좋은책을 읽으며 우리의 역사를 더욱 생각해보는 딸램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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