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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폭로 - 우리가 진짜 속마음으로 생각하는 것들
파울 뷔레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5월
평점 :

<십대들의 폭로>
현재 독일 베를린에 있는
`부모님 집`의 `자녀 방`에 거주중인
지나친 모범생도 아니고 반항아도 아닌
우리나라의 또래와 많이 닮은 십대소년인
파울 뷔레가 쓴 <십대들의 폭로>
부모,선생님,전문가가 아닌
10대의 소년이 10대의 이야기를 쓴 것이기에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다
지금의 10대들은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딸램이 10대이기에 더욱 흥미를 끌어당긴 책이나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의 이야기와 더욱 맞을것같다
딸램은 조금더 큰 다음에 읽는걸로 ㅎ

우리나라의 10대들의 고민거리와 같은
외모나 SNS,게임등 가벼운 주제부터
이성관계,왕따,흡연,음주,섹스와포르노등 무게감 있는 주제까지
십대들이 평소 마음속으로 품고있는 문제들을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십대들과는 조금은 다르다
술과 마약은 서로의 문화에서 오는 차이이기에 공감은 되질않는다
나라의 문화에서 오는 차이를 몇개만 빼고 읽으면
우리의 십대들과 같다는걸 이해할수있다
어른인 내가 재미있게 읽은 이책을
같은 십대들이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어른인 나보다도 더욱 공감하며 배우며 재미있게 읽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딸램이 조금더 큰후에 지은이와 같은 나이가 되었을때
이 책을 권해줘야 겠다
그때쯤엔 딸램의 생각과 지은이의 생각은 어떻게 다를지 궁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