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 시골 선생님, 열혈 독서 교육으로 벽촌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다
양즈랑 지음, 강초아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얼마전 독서지도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아이들 독서교육에 평소에 관심이 많았지만
더욱 더 독서가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는 책 한 권을 만났어요.
미래의창에서 새롭게 나온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이 바로 제가 만난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가슴 따스한 책이랍니다.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은 대만의 시골중학교인 루밍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있는 양즈랑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 넘치는 책읽기 수업과 독서교육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영국의 북 스타트 운동,일본의 아침 10분 독서 운동, 독일의 귀로 읽기 캠페인,
미국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프랑스의 책 읽기 축제 등 세계적으로 각 나라마다
독서 교육과 독서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죠.
우리 나라도 점차 독서교육이 유아시기부터 학교까지 확대되고 있죠.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매일 아침 등교해서 아침에는 책을 읽고
하루를 독서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참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유아기부터 독서교육과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아이들 삶에서 중요하게 뿌리내리더라도 꾸준하지 못 한 점이 아쉬워요.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할 시간은 늘어나고 사교육을 받다보니
독서시간 확보가 정말 어렵죠.
양즈랑 선생님은 학과공부만으로도 힘든 중학교 아이들에게 독서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올바른 독서 교육으로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더 나아가 가정까지 변화시킨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아이들의 독서량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줄어가고
그에 반해 아이들의 학습양과 함께 스트레스도 증가하죠.
양즈랑 선생님은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독서 교육을 시작해요.
비단 교과서 읽기를 벗어나서 광범위한 독서가 학생들의 인생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고 학부모님들까지도 선생님의 독서 교육에 동참시킨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만의 시골 학교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에게 비해서
문화적 격차와 부모님의 소득 격차에서 오는 상대적 열악함을 가지고 있죠.
도시 아이들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을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양즈랑 선생님은
독서 교육을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죠.
대중 문화에 열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인기 가요를 활용한 책읽기 수업을 진행하고,
14년간 ' 시공간을 초월해 그 사람을 만난다면'이란 주제로 사회 각양각색의 위인과 인물을
만나도록 독서 교육을 실시해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력을 배울 수 있게 시대 흐름에 맞는
독서 교육으로 학생 각자의 적성을 찾고 흥미를 일깨우죠.
요즘 아이들은 따로 책읽기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부하느라 참 바쁜게 현실이에요.
따로 시간을 내서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선생님이 제안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책읽기 운동 참 공감이 가더군요.
학생들의 독서 교육을 위해서 사비까지 털어 책을 구입해서 학생들에게 읽히는 선생님의
열정을 보면서 제자들이 참 부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독서가 아니라 좋은 독서 습관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인격 발전에 원동력이 되죠.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까지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독서 교육에 동참시키는 열정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멋진 선생님을
만난다면 인생에서 큰 축복이겠죠.
집집마다 가정방문을 다니면서 학부모님들께 선생님의 신념을 설명하고
책읽기를 통해서 매일 10분씩 가정에서 책으로 소통한다면 아이들이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는 그 믿음이 온전히 실현된답니다.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이 만난 아이들은 상처받고 가난하며 부모의 따스한
보살핌이 절실한 아이들이 많았어요.
추위에 떠는 아이를 위해 입던 옷까지 벗어줄 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한 양즈랑 선생님의
열혈 독서 교육을 보면서 그분의 독서 교육은 사랑이였음을 알게 되었죠.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가난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선생님의 사랑 가득한
독서 교육법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것을 보면서 참 가슴이 따스해지더군요.
대만의 루밍중학교 양즈랑 선생님의 독서 교육을 담은 감동 실화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으로 다시금 독서 교육에 희망을 걸어보게 되네요.
우리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서 이런 열정적인 양즈랑 선생님같은 분들이
많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정말 밝을 수 밖에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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