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 조선 -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1
박광일.최태성 지음 / 씨앤아이북스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세 편이 출간되었죠.
그 중에서 제가 만나본 책은 마지막 조선편이랍니다.
매주 꼭 챙겨서 보고 있는 <역사저널 그날>에서 맹활약을 하고 계신 최태성선생님과
역사 답사여행 전문가이신 박광일선생님이 공동으로 집필한 작품이 바로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랍니다.
선사~고려, 근현대 편에 이어서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조선>편이랍니다.
요즘 역사과학 드리마 장영실을 보면서 조선의 태조부터 세종까지 만나고 있는데
이 책으로 상세하게 조선의 건국부터 꼼꼼히 살펴볼 수 있으니 참 반갑더라구요.
아이가 역사를 좋아하다 보니 저도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요즘은
역사관련 책을 꼭 읽어보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조선시대 연표를 시작으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고려 멸망과 조선을 건국하는 1392년부터 국권 피탈되는 1910년까지 연표로 확인할 수 있어요.

 

 

 

 

 

 

 

 

 

 

조선의 개국 일등공신인 정도전과 이성계의 만남을 시작으로 정조까지 이 한 권의 책으로
조선의 큰 사건과 흐름 그리고 교과서에서 미쳐 다루지 못한 세세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요.
특히나 이 책의 구성은 초보 독자들이 읽기에 도 부담없는 구성으로
책읽기가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 있는게 특징이죠.
각 장의 시작은 그 장의 중심 사건과 주제를 대표하는 답사지 사진을 담고 있어요.
사건 지도에서는 각각의 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지도에 표시해서 독자들이 이해를 돕는답니다.
본문은 ,인물의 초상화와 유적지,유물등을 생생한 사진과 자료로 매 페이지마다
담고 있어서 본문이해를 쉽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요.

 

 

 

 

 

 

 

 

 

 

 

또한 길따라 배우는 역사코너에서는 각 장에서 다룬 역사적 사건은
물론 답사지를 소개하면서 책으로 접한 역사를 직접 현장에서
답사를 통해서 접하고 이해를 도울 수 있게 생생한 자료와 풍부한
자료를 담고 있어요.

역사적 큰 흐름이나 사건은 나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 큰 사건의 흐름 뒤에 미쳐 다루지 못 했던 인물의 배경이나 사건의
배경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어 꼼꼼하게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각 장마다 꼼꼼하게 역사적 자료를 들여다 보면서 읽어내려갔는데
다시 한 번 정독을 해야겠어요.
책을 다 덮고 나니 경복궁부터 정조의 꿈인 수원화성까지
아이와 함께 찬찬히 역사답사를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이 만들어 가고 있죠.
조선시대의 역사와 팩트를 둘러싼 이야기도 이 책으로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조선을 읽고 나니 다른 두 편의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책도 읽고 싶어요.
역사의 바른 이해는  과거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꼭 필요하죠.
한국사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중요시여겨지는 조선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독자라면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꼭 만나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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