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한 권씩 읽다 보니 어느새 전권을 다 읽어버릴 만큼 푹 빠져버린 시리즈라 신간 소식이 더 반가웠던 책이에요.10권을 읽고 나서 끝난 줄 알고 아쉬워하던 우리 아이가 새 책을 받아들자마자 눈이 반짝이더니 정말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리더라고요.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책이었어요.《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1 : 열대 무인도 새로운 모험!》은 열대 무인도에 떨어진 탐험대의 이야기를 통해 생존에 꼭 필요한 과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예요.물도 불도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물을 만들고, 불을 피우고, 구조 신호를 보내는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과학 개념과 연결되어 있어서 단순히 읽는 재미를 넘어서 “왜 이게 필요한지”를 스스로 이해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특히 이야기 중간중간 나오는 과학 탐구 파일, 고구마위키, 정리 페이지 구성 덕분에 읽고 이해하고 다시 정리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우리 아이도 물 정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무인도 가도 나 물 만들 수 있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데, 그만큼 책 속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재미있게 읽었을 뿐인데 어느새 교과서 속 과학 개념까지 연결되는 점도 부모 입장에서 참 든든했고요.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나 재미있는 학습만화를 찾는 아이, 그리고 실생활과 연결된 공부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과 모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익히고 싶다면 이 책, 부담 없이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