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사사기.룻기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김회권 지음 / 복있는사람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여호수아서를 통해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하심과

-그 통치하심은 모든 이들에게(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공의롭다-

그분의 절대적인 본성인 거룩과 질투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그리고 여호수아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을 예배하는 이유가

구원하심과 보호하심의 차원보다 더 높은 차원인

거룩과 질투하심이라는 하나님의 본성에 있어야 함을 이야기하면서 예배의 동기라는 차원도 아주 신랄하게 드려다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사사기를 통해서는

처음 가나안 땅을 밟을때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사라지고

점점 그 땅의 이방신을 섬기는 문화에 젖어 들면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일은 뒷전으로 밀어 놓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본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하나님의 신적인 자비가

죄악된 삶에 대한 심판을 상쇄할 수 없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여호수아가 왜 그렇게 단호하게

"너희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그분은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했는지 조금은 알게 되는 부분이 사사기의 이스라엘의 삶의 모습이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인해 생긴 리더쉽의 공백.

사사와 레위인인으로는 대안이 될 수 없는 시점에서

왕의 필요는 점점 커져가고

그 왕은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려주는 사사기.

 

그렇게 고대하는 왕이신 그리스도는

보아스 처럼 자기 희생적인 분이심을 룻기를 통해서 알려 준다.

 

룻과 동침함으로 낳은 아들을

자신의 아들이 아닌 나오미의 아들로 입적 시키는

기업무를 자의 의무를 성실히 해 내는 보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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