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의 이야기를 다룬 6번째 작품. 츈타와 동등한 길을 걷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 타카토가 너무 열성적이라 금세 새로운 여정에 빠져들 수 있었다. 츈타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 또한 몰랐던 츈타의 일면 중 하나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전반적으로 스페인의 열정적이고 이국적인 정취가 풍겼던, 만족스러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