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진 너무너무나 무식하고 입걸레라 초반에 욕이..적응될때까지 힘들었어요ㅋㅋ (이ㄴ 저ㄴ 하는게 좀 걸렸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안나옵니다..진입장벽..ㅎㅎ)
그래도 오로지 선재 밖에 모르고 시도때도 없이 예뻐 죽는 범지니..
선재 생일 챙겨줄때 찡 해서 눈물 찔끔 났음ㅜㅜㅎ
작가님은 천재이신가..어쩜 최범진 대사를 그렇게 찰지게 쓰시고 디테일이 있으신지.. 준희는 또 어쩜 그리 귀여운지!
혼자 웃고 울고 해 가면서 재밌게 읽었어요.
장편인데 지루할 틈 없이 나름 스펙타클하게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