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
찰스 댄지거 지음, 임현정 옮김 / 사파리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저자가 그리 콕 찝어 일본문화를 이해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그는 그저 외국인으로서 동양권 문화를 접했을 뿐이다. 읽다보면 이게 일본 얘기인지 한국 얘기인지 구분이 모호할 때가 있다. 그가 일본 자체를 이해하기에는 살아온 문화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루스 베네딕트가 연구를 통해서도 아시아의 정신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워한것처럼. 하지만 외국인의 눈에는 이렇게 비치는 구나 하는 면이 많아 뜨끔뜨끔한 때가 있다. 일본에 대한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하기 보다는 외국인의 눈으로 접한다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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