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오피스 와이프아버지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문장이나 대사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고 혼잣말 같은 부분들이 참... 전개는 제목과 설정이 더해진 느낌이네요. 길지 않은 글이라 빠르게 읽었습니다.
그 대신 내가(Beside)상대 캐릭터와 엮이기 위한 전개겠지만 아무리 일란성 쌍둥이라 해도 쌍둥이 대신 아이돌 생활을...? 일란성이라 하면 팬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을 확률이 높은데다 쌍둥이가 자신을 대신해 교환학생을 가게 놔두는 것부터가 이해되지 않아 흐린 눈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가족 빚 다 갚아주면서 사는 주인공이 더 이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런 설정의 스토리를 좋아하는 경우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