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하시겠습니까?학창시절 친구의 배신으로 강박증을 가지게 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짝사랑하는 상사의 은밀한 사생활을 촬영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게 되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남자 주인공보다 주인공의 대사에 수치스러움이 느껴지는 이 느낌... 짝사랑하는 것은 주인공 쪽이지만 상대가 이에 영향을 받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점점 상처를 극복해가는 주인공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