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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조선중기 실용학문의 대두와 서양의 근대화를 보더라도 인문지상주의는 아니라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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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의 비밀 - 중국 고지도의 경이로운 이야기와 세계사의 재발견
류강 지음, 이재훈 옮김, 정인철 감수 / 글항아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주관적 관철을 위해서 그럴싸하게 짜맞추려 해석한 논리비약 이라본다 그렇지않은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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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본 사람 2011-01-12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이나 일고 쓴 것이지...그 주관적이란 것이 말 그대로 당신의 주관아닌지

human 2011-01-13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서양을 횡단했다는 목란피 상선,7차례(그것도 정화의 7차례 원정을 마지막으로 폐쇄)의 정화의 원정등, 중국이 보관하고 있는 고지도를 통해서 중국인이 세계지도를 만들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고,그럴싸한 논리비약이 아닐까한다.

하지만 중국인 저자는 이것은 간과한 것일까

세계지도를 작성하려면,적어도 세계를 오랫동안 탐험한 그 시대적 조류가 역사로 장식되야 하지 않을까,
생활상에 있어서도 국가와 구성원들 나아가선 주변 아시아 일대까지 전파되는 대항해 시대의 조류와 흔적이 먼저 있어야
함에도 중국은 그 어느시기에도 그런 전방위적 시대적 조류가 없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지도와 향해술에 있어서 고등수학과 천문이 정밀도가 매우 발달되있어야 할텐데,
수학에서도 애석하게도 동양은 역이나 기타 기초수학으로서만 수학의 가치를 인식했을뿐
오히려 서양의 고대 수학이 오랫동안 실용적 고등수학차원으로 더 뛰어나게 발전해왔다.

중국이 말하는 자신들의 전통수학과 지도내지는 지식이 메소포타미아,서구,인도를 통해서 유입되어 기록한 고서가 아닐까

그 실례로 동양에 사용된 수학적 역보다
서양의 태양력으로써 천문과 측량의 점성술이 정밀도에서 훨씬 발달했다는 것이다.

수학과 관련되는 점성술의 경우만 보더라도
수학과 천문측량이 더 발달했던 메소포타미아, 아랍, 인도를 거쳐
인도의 베딕점성술이 중국에 들어와 칠정사여 형태로 바뀌었다가 자미두수로 바뀌었는데

천문과 분단위의 서양점성술을 차용해 만들려 햇지만,수학체계가 고대중동,서양, 인도보다 덜 발달하여 복잡한 수학적 과정을 생략하고, 2시간 끊어서 나누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오히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인도,서구에서 먼저 발달한
태양력과 고등수학,정밀측정이 동양으로 전파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그런 토대가 명백한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도문명 근대의 서양 수학,탐험 지식들이 아시아에 차츰차츰 유입되어, 그 지식을 중국이 옮겨 만든게 중국의 고지도며 수학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저자는 혹시 서양이 먼저 발달한 문명의 전파를 중국은 그것을 되레 자신들이 전파했다며, 심지어는 서양공정도 하려는 저의가 아닐까.

책의 감수와 해제를 맡은 교수님도 이 책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주관적 견지에서 자료를 인용하거나 논리비약이 보인다고 말씀하셨는데,
중국의 역사기술에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그런말을 하셨지 않았나도 본다.


한 중국 유명교사도 이런말을 했다. "일본도 역사교과서를 왜곡하지만 중국만큼은 아니다"면서 "중국 역사 교과서에 기술된 내용 중 진실은 5%도 되지 않고 나머지는 완전한 허구"라고.

왜냐하면 중국의 역사적 기술이란게 자기주관적 왜곡과 변조가 심하기 때문이기에 말이다.


human 2011-01-13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으로 중국의 역사기술의 위험성에 대해서 끝맺어볼까 한다.

사실보다는 오로지 중국발생식 역사를 기술이라는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서,중국은 역사를 기술하는 경향이 많다고 본다.
그런 탐식이 지나쳐, 상대방과의 역사관계에서도 자신들의 업적과 승리만으로 왜곡 변조 기록하여 만들어놓은것이 중국사서의 기록 스타일인데,

외국 사신들이 교역하러 오면 무조건 조공이라고 표현한다든지,
자신들이 이민족에게 오히려 조공한것들은 교류하고 한다던지

심지어 상대국이 강대국임에도 상대편이 준것은 헌납했다고 표현하고,
또한 전쟁에서 패해고 놓고간 전리품을 상대편이 승리에 대한 칭찬으로
하사했다던지

외국에서 영향받은 문물을 용어를 변조해서 받아들인 사실은 지우고
여러 문물의 전파가 마치 전부 중국발생식 마냥 기술한단더지,
심지어는 이민족이 세운 국가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전부 둔갑시킨다던지.
(원나라,청나라같은 경우마저도.)

실제로 중국이 왜곡하는 공정이나 작위적 변조를 통해서 황당무계할 정도의
역사적 왜곡 행태를 봐도,
그것은 역사적 사실을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변조하면서까지 왜곡하는
오래된 습관의 중국인들의 역사인식에 기인한다.

이런식으로 사건과 정황을 왜곡하여 해석하는게, 중국사서가 전제로 놓는
역사적 필법이라 봅니다.

중국의 역사의 상당수가 상대편을 지극히 폄하하며 자국 기원설로
교묘하게 변조하고 상황을 왜곡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점을 주지한다면,위와같은 경우도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는 본다.

그런 점에서 보관한 사료를 가지고 중국의 해석관점의 입장은 의도와 신뢰면에서 솔직히 썩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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