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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
로렌 샌들러 지음, 이주혜 옮김 / 중앙M&B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읽은 책하나
"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 라고 번역되었는데
원제는 ONE AND ONLY!!
우선적으로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 책의 요점은
기존의 외동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고정관념에 대해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해준다.
이쁜 딸 하나 낳고.
현재 정말 행복함을 느끼고 살고있는 요즘
주위에서는 말한다.
이제 하나 더 낳아야지
늦기전에 하나 낳아
안 낳으면 나중에 후회할껄
아이가 외로워서 안돼 동생이 필요해
나중에 형제밖에 없지
이외에도 여러가지 말들을 많이하면서
둘째를 낳으라고 권유한다.
사실 아이를 낳아보니
이쁜짓도 하고.
말을 잘드도 잘먹고 잘 잘때는
두째를 낳으면 얼마나 더 이쁠까 이런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지금의 행복이 있기전까지는
정말 남 모르는 눈물을 흘린 나였다.
아이는 항상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을려고했고. 남편은 도와주는 방법을 몰랐다.
밥은 항상 서서 찬밥을 먹으면서 눈은 아이를 향해야만했고.
화장실을 갈때도 떨어지지 않는 아이때문에 나의 모든 24시간은 개방된 상태였다.
외출은 전혀 할수가 없었고.
숙면조차 할수도 없었다.
32개월된 우리딸
지금은 혼자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잔다.
하지말라고 말하면 하지 않으려고도 한다.
지금은 이야기를 해도 이야기가 되고,
나를 사랑한다. 맛있는것을 주겠다.
어떤날은 어디서 배웠는지. 어깨 안마까지 해준다.
작가 로렌 새들러도 또한
외동이였고. 외동딸을 키우고 있다.
본인은 현재 행복하다라는 말을 하고있다.
로렌이 하고싶은 말은
외동 (혼자)여도..충분히 행복하다라는 말을 하고있다.
하지만 선택은 부모 본인이 하는것이다.
책에서 제일 기억나는것은
아이가 하나이면 집중할수 있다는것이다.
1960년대 초반 불코너가 소방호스로 물을 뿜어대던 앨라배마 버밍엄의 흑인 거주지에서 자란 어느 소녀 이야기다
소년의 부모는 딸이 성공하려면 백인 아이들보다 2배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부모는야망이 있었고, 아버지는 목사이자, 학교 운영자였고, 어머니는 교사였다.
딸은 조숙했는데 그녀는 3살에 피아노와 읽기를 배웠다.
어머니는 엄격한 일과를 정해두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책을 읽고 피아노를 치고 뭔가를 조금 먹고 다시 피아노를 치고 책을 조금더 읽곤했죠"라고하면서 홈 스쿨링 시절을 회상해따.
마침낸 그녀가 학교에 들어가자 부모는 학급 전체에 새 교고서를 사주었다.
지역 백인학교에서 물려받은 책은 모두 엉망으로 낡았기 때문이다.
소녀가 8살이 디자 부모는 외국어 분야의 석사학위가 있는 가정교사를 고용해 도요일마다 수업을 받게 했다.
(당시 버밍엄의 흑인사회에서는 매우 드문일이였다.)
피아노가 수준급이 되자 그녀는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1970년대 대부분 아이들이 신나게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는 동안 이소년 4시30분에 일어나서 5시에 아이스링크에 도착해서
7시까지 스케이트를 타고 8시,9시, 10시에 근처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한시간 동안 피아노를 연습을 하고 다음 오후에는 교구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집에 돌아와 숙제와 피아노 연습을 하고 모든 일정을 시간내에 마치면
다시 아이스링크로 돌아갔다.
그녀는 19살에 정치학 석사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최초 의 흑인 국무장관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콜돌리자 라이스 이야기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한명이 주는 장점을 찾아서
이야기를 해줬다.
위의 내용처럼
아이가 한명이라면 아이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귀울있수있고.
집중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다는것이다.
그외 경제적인 부분도 마찮가지다.
개인적으로 둘째를 낳은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나서
책을 읽게 되었지만.
책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내가 둘째를 낳지 않는것보다
현재 너무 행복하기때문이라고 말하고싶다
현재 둘째를 낳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