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을 말해 봐

기분을 말해 봐 -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법 익히기 ㅣ 인성교육 보물창고 17
토드 파 글.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6년 2월

토드파의 그림책은 그림이 우선 너무 귀엽고 깜찍해요

색감도 너무 알록달록 예쁘구요

한눈의 아이의 맘을 사로 잡았답니다.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너무 좋구요

그림을 보기만해도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알수있죠 ㅎㅎ

울 아이는 아직 한글을 읽지는 못하는데

그림만 보면서 스스로 읽는답니다. ㅎㅎㅎ

다향한 감정을 가지고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봐요

첫장을 넘기면서 완전 공감!!!

온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하다가도

까닭 없이 울고 싶다고 느끼는 소중한 우리아이에게 !!!!

(저의 아이에게 보내시는 말씀 맞나요???ㅎ)

요즘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그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인성이 참 중요하죠

어릴때부터 인성을 말로 가르치는것보다

좋은책 한권으로 아이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수록 도와주는것도 좋겠죠 

아이들은 쉽게 토라지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하기때문에

유치원같은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장난감 하나에도 싸우고 토라지기 쉽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게되는데요

타인을 배려할수있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뜬금없이, 가끔 따듯한 솜이불 속에 누워서.

이런 아이들의 맘을 쏙 쏙 표현해줘서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잘 할수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아이들은 정말 온세상을 다 갖은것처럼 웃고, 행복해 하다가

까닭없이 핑 하고 토라지고, 울때면 

사실 엄마인 저도 감당이 안될때가 많더라구요

신나게 춤도 추고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조금씩 표현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네가 느끼는 모든 기분을

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표현할수있도록 ^^

울 아이도 앞으로 그렇게 되겠죠 ㅎㅎ

책을 읽으면 내용도 재밌지만

그림책이 너무 예뻐서

또 보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아빠하고 책 읽는 시간!!

울 아는 아빠하고 지내는 저녁시간동안에

모든 감정을 다 표현 한답니다.

퇴근해서 돌아오면 뛰면서 달려나가 아빠를 반기다가

같이 놀자고하면 팽하고 톨아졌다가.

아빠가 초콜릿이라도 준다고하면

달려와서 뽀뽀세례 ㅎㅎㅎㅎㅎ

울 신랑도 딸래미의 감정파악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ㅎㅎㅎ

책을 읽어주면서..울 신랑도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까요??ㅎㅎㅎ

아빠가 읽어줄때는 정말 

찰싹 달라붙어서 책을 정말 잘보네요 ^^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바루 글.그림 / 사파리 / 2016년 1월

아이와 책을 읽다보면, 빨리 한글을 읽었으면 하는 맘도 많이 들더라구요.

그럴때는 잠시

글씨가 없는 그림책으로 잠시 쉬어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책을 딱 펼치면 우선 두페이징 해당되는 큰 고래가 나온답니다.

(눈과 입을 못보면..이게 뭔가 싶기도 해요..)

눈과 입.파도가 있으니...

아이들과 재미나게 이야기 해보세요 

이책의 작가가 여름휴가를 갔을때

바다에 둥둥 떠있는것을 보고, 해파리라고 생각했는데

비닐 봉지였다고 하네요.

작가는 쓰레기가 바다 위뿐 아니라 바닷속까지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살 곳이 점점 없어지는 동물들을 도와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작가는 이 그림책을 만들었답니다.

실제로 울 아이도 바다를 참 좋아 하는데요.

인간들의 잘못으로 바다가 오염되고, 불가시라가 사라진다면, 정말 슬프겠죠

글시가 없기때문에 아이들과 재밌게 이야기를 만들면서

불가사리와 해파리, 흰동가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모든 페이지에 있으니깐 더욱 재밌어요

아이는 나는 찾았다..찾았다 하면서 좋아 하더라구요

유일하게 글씨가 있는곳입니다.

불가사리, 해바리, 흰동가리는 어디로 갔을까?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바다가 오염이 되었구나,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조금씩..조금씩 쓰레기는 쌓이고 쌓이다가 바다전체가 쓰레기장이 되어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우리가 바다를 위해서

실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환경을 어떠게 아껴야 하는지 이야기 하게 되었답니다.

울 아이는 이제 음식먹고 티슈로 입술닦을때 1장만 쓴다고 하네요 ㅎㅎ

(예전에는 밥 한번 먹을때 10장정도 쓴것 같아요)

앞으로는 아낀다니 기특하네요

울 아이가 좋아하는 생선이 

쓰레기로 가득한 바다에 사는 생선이 아닌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래봅니다.

환경을 사랑하고,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글씨가 없기때문에

읽을때마다 다른 내용으로 읽어줘도 좋을것 같아요

아빠하고 책읽는 저녁시간!!!

이번에는 글자가 없어서 더욱 공감이 많이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은 불가사리찾고, 해파리 찾고, 흰둥가리 찾느라고 바빴데요 ㅎㅎㅎ

서로 먼저 찾겠다고 ㅎㅎㅎㅎ

바다를 사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불가사리는 어디로갔을까였어요 ^^

어스본코리아/스티커 인형 코디북 - 발레리나(스티커북)

스티커 인형 코디북 발레리나 ㅣ 스티커 인형 코디북 시리즈
레오니 프랏 글, 스텔라 배곳.비키 레이헤인 디자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1월

발레는 1년 이상하고있는 울 아이

워낙 성격이나, 좋아하는것이 여성스러운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발레리나 스티커북을 만났어요.

받자마자 너무 좋아해서.

한번에 다 끝낼까봐..조마 조마했다는 ㅎㅎㅎ

(역시나..몇장 안남았어요...거의 다 했답니다. ㅋㅋ)

어스본코리아 스티커북은

울 아이가 어릴적부터 보고, 스티커를 붙였는데요

섬세한 부분까지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진짜 인형에게 옷을 입히듯 스티커를 붙인답니다.

저같은경우는 정말 스티커 붙이는것이 아까울정도로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기도 하죠 ㅎㅎ

스티커가 400개 들어있어요

발레리나 버전이기때문에 예쁜 발레리나 의상도 있고

화려한 가발이나, 악세사리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스본코리아는 만나면 만날수록

어른인 저도 소장하고싶은 책들이 너무 많고

가족이 같이 할수있는 제품이 많아서 

많은 육아맘들에게 사랑 받고있죠 

앞쪽에 순서의 적혀있는데요.

발레리나의 소개부터

연습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의상실에서 

신데렐라등..여러가지 공주의 테마가 있어서

소녀들이 좋아 한답니다.ㅋㅋ

마지막 커튼콜까지 ㅎㅎ

정말 섬세하죠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푹 빠질 준비 되셨나요 ㅎㅎㅎ?

울 아이의 발레수업을 볼때면,

커서도 예쁘게 발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정말 발레복도 너무 예쁘고

포지션도 너무 예쁘네요

첫 페이지에는 발레리나의 소개라서옷을 다 입고 있었는데요

다음장부터는

옷을 아이가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면서

입혀주듯 붙이면 된답니다.

예쁜 소녀들을 보니

정말 발레를 하는 소녀가 상상이 되네요.

각 테마 별로해서

의상을 입지 않은 발레리나가 나와있답니다.

이 소녀들을 아름답게 발레리나로 꾸며주면 된답니다.

스티커가 때가지기 쉽게 되어있고

여러번 붙여도 다시 또 붙는답니다.

실수해도 아이에게 다시 할수있도록 이야기해주고

재미를 느낄수있도록 해주면

신나게, 재미나게 한답니다.

치마도 너무 예쁘고, 배경을 꾸미는 장식도 너무 예뻐요.

발레 의상과, 신발, 배경장식까지 디테일한 모든것이

소녀들의 맘을 홀릭하게 만든답니다.

백조의 호수 스티커인데요.

반짝 반짝 너무 예쁘더라구요

공주의 이야기와, 평소에 듣던 발레 이야기를 함께 들으면서

스티커를 꾸미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갖았답니다.

사실, 제가 울 아이를 공주를 좋아 하라고 가르친것도 아닌데

아이가 스스로 공주를 좋아 한다는것이 

엄마인 저로서로 참 신기한 일이지만

아이가 좋아 하는것을 맘껏해주는것도

엄마가 해줘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뒤장에 스티커 부분은 절취선 점선이 되어있어서

쉽게 절취가 되고,

책이 분리가 되지 않아요

너무 너무 하고싶어 하길래

방청소하면 하게 해준다고했더니

방을 말끔히 청소한 울 아이 ㅎㅎㅎ

책장을 펼치면서

"너무 예쁘다~"

그러면서 제일 먼저 신데렐라를 하고싶다고 하네요

스티커에도 이름과 쪽수가 나와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아이가 쉽게 찾아서 붙일수있답니다.

아이에게 신데렐라의 공연 이야기를 해주면서

스스로 붙이기해주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커지고

즐거움과 행복은 두배가 된답니다.

신레델라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못된 새언닌 가발을 썼다고 되어있지만

아이가 하고싶은대로 꾸미도록 했어요

신데렐라에게 가발되 씌워보고 ㅎㅎ

맘에 안들었는지 

다시 새언니에게 가발을 씌웠답니다.

아직도 제 눈에는 고사리같은 손이네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스티커 하나 하나 붙이는 모습

아이가 스스로 재밌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흐뭇하네요

신데렐라 공연의 스티커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티테일한 부분이 많고

아기자기 예쁜것이 정말 많은 

어스본코리아/스티커 인형 코디북 - 발레리나(스티커북)

인지력을 키워주는 공룡

인지력을 키워 주는 공룡 ㅣ 두뇌 발달 시리즈 1
최광섭 그림, 창의력발전소 글 / 효리원 / 2015년 11월

여자 아이라고해서 공주만 좋아하겠지!!

이런 편견을 엄마가 갖고있었네요.ㅎㅎ

유칭원에 남자 친구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인지

울 아이도 공룡노래도 따라할만큼 공룡을 좋아 하더라구요

이때다 싶어서 공룡책을 건내줬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티라노사우루스다!!!!하면서 좋아 하더라구요

공룡하면...

이름도 길고, 크고, 무섭다라는 편견을 갖고있었던...저였는데

울 아이가 그편견을 깨줬어요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공룡을

아이들 머리쏙에 쏙!!

쉽고, 간결한 공룡소개로 암기력도 길러주고

공룡의 상상력을 길려준답니다.

책을 받자 마자, 책을 펼치고

공룡찾기 시작해요 ㅋㅋ

엄마! 티라노사우루스는 앞다리가 짧지만

앞다리로 먹이를 먹어~!!!

(어디서 들은건지..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공룡을 좀더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수있는

인지력을 키워주는 공룡

삼킴 방지 큰 공룡이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책도보고, 공룡 놀이도 할수있답니다.

가끔씩 만나는 조카가 있는데

너무 조그마한 인형은

삼킬까봐 걱정하게 되는데

아이 손에 잡기 딱 좋은 공룡 인형이라서

안전하고 맘에 드었답니다.

공룡의 지식은 없어도

티라노사우루스는 알고있었는데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르스의 3가지의 무독성 장난감이 들어있어요 ^^

발레복 입고 공룡 가지고 노는 울 아이랍니다.

티라노사우루스

가장 사납고, 거대하고 이빨도 날카로운 공룡인데요

앞발이 이렇게나 짧은지 몰랐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데요.

공룡 사전으로도 정말 좋아요

인형과 책을 펼쳐가면서

비교도 해보고,

살던곳과, 몸무게등의 특징을 쉽게 설명해줘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수있었답니다.

책을 보다보니, 공룡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군요.ㅎㅎㅎ

설날동안 아이에게 재밌게 즐겁게 보면서 지내야겠어요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ㅣ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리사 단드레아 그림, 조반나 초볼리 글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1월

하루에 한권은 아빠가 읽어주다보니,

이제는 저녁을 다 먹고나서

꼭 책한권을 아빠에게 가져가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그림이 너무 예쁜 그림책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처음에는 고양이가 어떻게 생쥐를 그리워할수있지??

먹고싶어서???

호러인가???

그러기엔 그림이 너무 귀여워~~!!!

그림책을 다 보고나서, 또보고 

또보고 , 또보고 싶은책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책이라고 되어있지만,

울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과 다 같이 읽어줘도 좋은책이랍니다.

그림과 내용이 너무 좋아서.

글과 그림 그린사람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글 조반나 초볼리

밀라노에서 태어났으며, 아동 문학과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출판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워크숍을 열고

강연을 다니며 잡지, 블로그에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안데르센 상, 화이트레이븐 상 등을 수상하면서 이탈리아를 비

롯한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림 리사 단드레아

리듬 체조를 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림을 독학으로 익혔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다시 코믹 국제 학교를 졸업

하였고, <신성한 색상들I colori del sacro>이라는 국제 그림 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2016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 1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순회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옮김 주효숙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탈리아 페루자 대학에서 이탈리아어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

다. 이탈리아 외무성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낱말 먹는 고래》,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 《고대 로마인의

24시간》, 《콧수염 아저씨의 똥방귀 먹는 기계》 등이 있습니다.

고양이 너무 귀엽죠..ㅎㅎ

어쩜 이렇게 귀엽게 그렸는지..

고양이는 하루 종일 생쥐 생각만했어요.

가끔 한마리의 생쥐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다른 한마리는 조금 희미했어요.

충분히 잠을 못잤거나,

귀가 먹먹할 때면 그랬어요.

Sing in the Rain을 노래하는 88마리의 생쥐도 생각했구요

비행기 소리로 귀가 아플때는 버스에 탄 백마흔네 마리의 생가가 떠올랐어요.

울 아이하고..한마리 두마리 세어보는것도 재밌답니다.

친구가와서 

"천천히 산책할러 갈래?"하고 물어봐도

"오늘 내 머릿속에 새로운 생쥐가 찾아왔어."하면서 생쥐만 생각했데요 ㅎㅎㅎ

다양한 생쥐를 보면서..

정말 귀엽고 깜찍하고..

저도 눈을 감고..누워있으니깐

생쥐가 그리워 지더라구요 ㅎㅎㅎ

자꾸 자꾸 생각이 난다는 ㅎㅎㅎ

그리고, 어느날!!!

특별한 아주 특별한 생쥐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생쥐는 머리속에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눈에 그 특별한 생쥐를 만나게 되었지요.

특별한 생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마지막 책 끝까지 이야기가 끝가지 이어진답니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책이랍니다.

책의 뒤장에는 고양이의 특별한 생쥐를 만날수있어요.

너무 귀엽죠 !!!

어린 왕자가 사막에서 여우를 만나서

서로 길들여지는것처럼

고양이가 특별한 생쥐를 생각하고,

드디어 만나는날!!

읽으면서 감동이 있더라구요!!

울 아이도. 저와 같은 감동을 느꼈을까요 ? ㅎㅎㅎㅎ

책에는 부록으로 고양이와 생쥐의 스티커가 있답니다.

아빠가 달라고 하는데...ㅎㅎㅎ

울 아이 소중한 스티커라고 주질 않네요 ㅎㅎㅎㅎ

울 신랑은 퇴근하면서..딸만 생각하면서 퇴근했을텐데..말이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