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가 꼈어요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23
박준희 지음, 한담희 그림 / 책고래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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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꼈어요

저자 박준희


 



비가 추적 추적 오는 날이네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고...

월요일 등교 아침길에....지금까지 90% 정도 비가 왔어요...


월요일 안그래도 길 막히는데..

비까지 오고...

아이 집으로 오면서...

"엄마 엄마..양말 다 젖었어.."하면서 까르르 웃네요.


학교 다니면서 양말 젖는것도 재밌고.

우산 쓰면서 집으로 오는길도 재밌고.


우리 아이가...만약에 코끼리 친구가 있었다면...

학교를 같이 가겠다고...할까요??? ㅎㅎㅎㅎ


코끼리가 꼈어요!! 이책은..

학교생활에 관한 책이라고 할수있어요.

우정 책이라고 할수도 있구요.


수지...주인공 여자 아이에게는

코끼리 친구가 있답니다.

헤어스타일에 장식...비슷하죠 ㅎㅎㅎ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친구꾸며주기도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어느날..수지가 학교에 간다고하는데.

코끼리도 데려왔네요...

코끼리는...과연 수지와 함께 학교 생활을 잘 할수있을까요???


코끼리의 그림이 정말 잘 그려서...

바로 옆에 있는 느낌이랍니다...


교실앞까지온 코끼리...

수지와 함께 교실에 들어가려는데..


수지는 교실에 들어왔지만


그만.....코끼리가 교실문에 ~~~꼈어요~~~~

끙끙대고있는 코끼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 한명이...코끼리 똥꼬에..

구술을 넣었는데..


앗!!!!


저하고 울 딸은...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너무 걱정했어요...~~


그런데.....수쑹항고..

코끼리가..빠졌답니다..ㅎㅎㅎ

표정도 정말 리얼하고..

학교 생활하면서 있을수 있는..

친구들과의 생활..

우정을 담은 책이라

아이와 너무 재밌게 읽었답니다.



초등학교 적응...

엄마도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것은...아이가 아닐까 싶어요..


유치원으로 가고싶어도.

이제는 유치원에 갈수 없고..


이젠 학교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싹틔우면서..

즐겁게 생활하는 ..

울 아이!!!



앞으로도 쭉..이렇게 재밌는 생활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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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 서울 위인! 우리 고장 위인 찾기 11
이정주 지음, 이은주 외 그림 / 아르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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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가 6살때 우연히 접한 위인전 시리즈를 읽고

전집을 사달라고해서 사줬는데.

신기하게도 전집을 잘 읽었답니다.

아이는 위인전을 읽고 또 읽고하면서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데요.

다른 책보다 위인전이 재밌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서..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다른 위인전 책을 읽고 싶다고 하더군요..

집에 있는것은 다 읽었다고...새로운 위인전을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알려줘 위인 시리즈 중에.

울 아이가 읽은 

알려줘 서울 위인!!!


울 아이가 표지를 보더니..

세종대왕님이 서울 사람이야???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엉..경복궁에서 살았어...그랬더니..

"정말?" 하는거 있죠..

지금은...광화문 앞에 있잖아~~~ ㅎㅎㅎㅎㅎㅎ

너 고향이 세종대왕님이랑 같은걸~~~ ㅎㅎㅎ


알려줘 서울 위인은...

좀더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지명과 함께 위인들이 어떤일을 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좀더 자세히 나와있어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울 아이가 4번까지 읽었다고하면서

조금씩 읽고있는데요.

참 좋아한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읽으면서 어려운 용어가 나오는것은 빨간별표시가 되어있어서

밑에 뜻풀이가 되어있어요.


울 아이도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한번 읽고, 두번 읽으니, 무슨 뜻인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위인의 그림과 업적 그리고 지역까지 나와있어요.

재밌고 그 고장에 대해서 다시한번 알게되는 책이랍니다.


허준이 무엇을 했는지

남긴 업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헌준의 발자취와 현재까지. 이야기를 쭉 이어주니

재밌게 잘 읽더라구요


허준을 조선시대의 의원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의 의사라고 말해주면서

우리나라의 최초의 여의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답니다.

3학년 사회 시간에 꼭 등장하는 숙제는 우리 고장과 관련된 위인과 옛이야기 등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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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찰칵! 김치, 치즈, 카프카 - 2025년 개정 3학년 1학기 국어 가권 교과서 수록 스콜라 창작 그림책 93
선현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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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치즈,카프카

 


 

비가 촉촉하게 오는 날인데요.

어제는 덥더니, 비가오니 춥네요.

그래도 미세먼지가 없으니 너무 좋으네요.

환타라고하던데요.."환기타임"

오늘도 창문좀 열고 환기 시켰네요.



울 아이가 도서관에서 이모의 결혼식을 참 재밌게 읽었는데요

이모의 결혼식 작가인 선현경님의 작품이랍니다.


세상은 참 넓고, 언어도 다양한데요.

책을 표지에서 읽고 싶을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울 아이가 읽더니.

엄마 이탈리에아서는 뭐라고 하는줄 알아??

독일에서는 뭐라고 하는줄 알아..?하면서 퀴즈 내듯 하는데요.

사진 찍을때 나라마다 다양한 말로 외치더라구요.


한국하면......사진찍을때...생각나는것이...

바로..'김치'인데요.

다른 나라는 어떻게 말을 할까요??


스페인은  빠따따라고 한데요..

스페인 말로 감자라는 뜻이래요.



프랑스에서는 위스띠띠라고 하는데요..비단 원숭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르엔티나ㅔ서는 위스키라고 하는데요..


울 아이는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쥬스라고 말하더라구요 ㅎㅎㅎ


독일에서는 스빠게리라고 말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김치...



책 제목에서 나오는 카프카는...어느 나라 말일까요????

왜 카프카라고...외칠까요??

그것은 책 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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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똑똑별 그림책 6
김세실.용휘 지음, 손지희 그림 / 나는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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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식사 습관

집에서 예쁘게 바르게 먹기 습관들이면

학교가서도 급식이나, 식당가서 예절을 잘 지키는 어린이가 되겠죠.

엄마가 여러번 말하는것보다. 책 한권 읽는것이 더 낫겠다....싶기도해요.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책은

주인공 앵두와 자두가 기차를 타는데

엄마 아빠를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귀여운 고양이 쌍둥이 남매가 떠나는 기차 여행..

기차 여행인줄 알았지만

식탁예절 여행이라는

여행을 하면서 예의를 배우고 미션을 완성하면 동전을 받게된답니다.

스티커가 같이 들어있어서

아이와 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귀여운 고양이 나라의 고양이 남매.

엄마, 아빠를 빨리 찾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쉽게 생각하는 식사예절


저 같은 경우도 저의 집에서 가장 어른인 아빠 먼저 수저들 들어야 식사를 하게끔 하고

식사를 다 마쳤을경우, 잘 먹었습니다. 인사와함께

그릇을 싱크대에 놓도록 하고있어요.


저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울 아이도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같이 참여할수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리다고 다 차려놓고 아이를 불렀는데

이제는 스스로 할일을 찾아서 할수있도록 해주고.

저녁 준비하는것을 참여할수있도록 동기 부여 해줘야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동기 부여가 되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동전을 모으는것도 너무 재밌었고

젓가락질의 방법이라던지.

칸칸에 나오는 식당 할머니, 발레리나, 무술 교관, 신랑과 신부,큐레이터등의 캐릭터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답니다.


식구가 모여서 저녁 한끼먹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게 느껴진답니다.


저녁 식사를 같이 준비하면서

저녁을 같이 식사하면서

오늘 하루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면서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있는 시간을 갖아보면서

아이와 예의바른 식사예절을 습관 들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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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링 : 낙서를 사랑한 아이
카이 해링 지음, 로버트 뉴베커 그림, 황유진 옮김 / 봄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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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가 온뒤 날씨가 다시 겨울로 간듯한 

추운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다시 패딩 점퍼를 꺼내야 하나..고민하고 있네요.

오늘만 지나면 날씨다 다시 포근해진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어요.


키스해링...

우리집에서 키스해링 작품이 있는데요..

크리넥스에 키스해링 작품 있답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나서..엄마...어디서 본 그림인것 같았는데

우리집에 있었어...하면서 크리넥스를 가져오더라구요.


키스해링의 작품을 사실 가까이에서본적은 없었지만

대중 매체에서 접했다가.

이번에 아이가 읽으면서...

재밌게 읽었답니다.


어릴때부터 항상 무엇이든 그렸다고해요.

울 아이도 어디갈든..심심하면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어릴때 키스해링 아버님이 옆에서 도움을 줬다고해요.


시험보는 구석에도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고 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1등을 수상하고

그림을 사려고하는 부부에게...돈을 받지 않고 줬다고해요..



대학을 진학하고나서..

지하철에 그림을 그렸다고해요.


키스해링을 왜...그림을 그렸을까요??

왜...지하철 역에 그림을 그렸을까요??



또 키스해링은 고 있던 동네의 길거리에 쓰레기를 치우고

그 곳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경찰관이 와서 딱지도 떼었지만

벌금을 내고 계속 그렸다고해요


키스해링은 유명해져서 전시회도 열었어요.

그리고, 그 많은 돈을 굶주린 어린 아이들에게 보냈어요.


키스해링은 

자신은 어제까지 돈이 없었지만 행복했고, 

내일 내게 이 돈이 없더라도 자신이 행복할꺼라고 해요.

또한, 어린이들은 잘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 돈을 아이들에게 보냈다고 하네요.



키스해링이 계속 그림을 그렸는데.

사람들이 궁금해 했어요


왜 항상 그림을 그리는지

왜 작품을 기부하는지

왜 건물에, 사람에, 옷에, 가구에, 지하철 광고판에, 차에 스케이트보드에

누구의 것도 아닌 벽에

그리고 버려진 물건에 그림을 그리는지...


키스해링은...이렇게 답했어요.

"내가 늘 그림을 그리는 건 채울 공간이 많기 때문이에요.

기부하는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싶기 때문이고

어디에나 그림을 그리는건 모두에게 예술이 풀요하기 때문이라고...."

키스해링의 사진과 작품을 실사 로 볼수있는 책이랍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키스해링의 작품

읽으면서 재밌고, 키스해링의 마음을 다시한번 볼수있는 소중한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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