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해링 : 낙서를 사랑한 아이
카이 해링 지음, 로버트 뉴베커 그림, 황유진 옮김 / 봄나무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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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가 온뒤 날씨가 다시 겨울로 간듯한 

추운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다시 패딩 점퍼를 꺼내야 하나..고민하고 있네요.

오늘만 지나면 날씨다 다시 포근해진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어요.


키스해링...

우리집에서 키스해링 작품이 있는데요..

크리넥스에 키스해링 작품 있답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나서..엄마...어디서 본 그림인것 같았는데

우리집에 있었어...하면서 크리넥스를 가져오더라구요.


키스해링의 작품을 사실 가까이에서본적은 없었지만

대중 매체에서 접했다가.

이번에 아이가 읽으면서...

재밌게 읽었답니다.


어릴때부터 항상 무엇이든 그렸다고해요.

울 아이도 어디갈든..심심하면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어릴때 키스해링 아버님이 옆에서 도움을 줬다고해요.


시험보는 구석에도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고 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1등을 수상하고

그림을 사려고하는 부부에게...돈을 받지 않고 줬다고해요..



대학을 진학하고나서..

지하철에 그림을 그렸다고해요.


키스해링을 왜...그림을 그렸을까요??

왜...지하철 역에 그림을 그렸을까요??



또 키스해링은 고 있던 동네의 길거리에 쓰레기를 치우고

그 곳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경찰관이 와서 딱지도 떼었지만

벌금을 내고 계속 그렸다고해요


키스해링은 유명해져서 전시회도 열었어요.

그리고, 그 많은 돈을 굶주린 어린 아이들에게 보냈어요.


키스해링은 

자신은 어제까지 돈이 없었지만 행복했고, 

내일 내게 이 돈이 없더라도 자신이 행복할꺼라고 해요.

또한, 어린이들은 잘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 돈을 아이들에게 보냈다고 하네요.



키스해링이 계속 그림을 그렸는데.

사람들이 궁금해 했어요


왜 항상 그림을 그리는지

왜 작품을 기부하는지

왜 건물에, 사람에, 옷에, 가구에, 지하철 광고판에, 차에 스케이트보드에

누구의 것도 아닌 벽에

그리고 버려진 물건에 그림을 그리는지...


키스해링은...이렇게 답했어요.

"내가 늘 그림을 그리는 건 채울 공간이 많기 때문이에요.

기부하는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싶기 때문이고

어디에나 그림을 그리는건 모두에게 예술이 풀요하기 때문이라고...."

키스해링의 사진과 작품을 실사 로 볼수있는 책이랍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키스해링의 작품

읽으면서 재밌고, 키스해링의 마음을 다시한번 볼수있는 소중한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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