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세요, 도마뱀이에요

놀라지 마세요, 도마뱀이에요 - 파충류를 사랑한 여성 과학자 조앤 프록터 이야기 ㅣ 세상을 바꾼 소녀 3
퍼트리샤 밸디즈 지음, 펠리시타 살라 그림, 김재희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8년 6월

놀라지 마세요, 도마뱀이에요

저자 퍼트리샤 밸디즈

출판 청어람아이

발매 2018.06.25.

놀라지 마세요, 도마뱀이에요

안녕하세요. 메아리은채맘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그림책을 소개할텐데요..

놀라지마세요....사실은 저의 딸도 놀랐답니다..

도마뱀을 사랑한 소녀 이야기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림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더라구요.

볼이 빨갛게 상기된 소녀 의 머리위에 도마뱀이..떡 하니 올라가있고..

목과 손에도 도마뱀이...

진주목고리와 원피스를 입은 예쁜 소녀와..

도마뱀은 어떤 사이길래...

이렇게 사랑스럽게 소녀가 웃고 있는건지..

파충류를 사랑한 여성 과학자. 조앤 프록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랍니다.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데요..

특별한 소녀인 조앤의 이야기랍니다.

조앤은 영국에서 영국에서 태어났는데요..

어릴때부터..도마뱀봐 뱀을 좋아하고 모으기 시작했데요.

어릴때부터 만성 장질환으로 

학교를 매일 갈수 없었지만.

학교를 가지 않는 날에는 친구인 도마뱀하고 놀았다고 해요.

어느날은 선물로 받은 새끼 악어를 학교에 가져가서.

수학선생님이 완전 경악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조앤은 친구들과 놀로가는 대신

자연사박물관에 찾아서

파충류와 물고기에 대해 공부를 많이한 박사님과 얘기 나누는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박사님은 조앤의 특별함을 좋아했고

조앤이 새끼악어를 데려오는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전쟁으로 박물관에 일손이 부족하자

박사님은 조앤을 조수로 채용했어요.

조앤은 맡은 일을 훌륭히 해냈죠.

그러면서 박사님이 퇴임하자 조앤은 그 자리를 넘겨 받았답니다.

사람들이 코모도 왕도마뱀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있었는데

엄청 크고, 포악하고, 자동차보다 빠르다는 선입견..

하지만, 조앤은 박물관의 파충류 회관을 파충류들이 살수있도록

동인도 제도의 기후에 걸맞게 특별히 고안된, 난방이 되는 바위들과 코모도왕도마뱀이 쉴수있는

커다란 동굴, 그리고 수영장을 설치했답니다.

조앤의 친구인 숨바와는..

인도네시아 섬에 이름을 따서 숨바와, 숨바와 불렀는데요.

왕도마뱀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을 알게된 조앤은

상처를 치료해주고 돌보면서 친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사실, 코모도왕도마뱀은 

도마뱀 종 가운데 가장 큰 도마뱀인데요.

수컷은 2미터 50센티미터까지 자라고

암컷은 2미터 넘게 자란다고 해요.

야생에서는 30년 넘께 살수있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난폭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 사실을 조앤이 밝혀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가 담긴책이라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연필 들고 동시 쓰기

연필 들고 동시 쓰기
윤동주 외 8인 지음, 이해준 엮음, 장은용 그림 / 자주보라 / 2018년 6월

연필 들고 동시 쓰기

저자 윤동주

출판 자주보라

발매 2018.06.25.

안녕하세요.메아리은채맘입니다.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이 너무 기대됩니다.

알찬 방학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놀이도 너무 기대되지만.

그래도 예쁜 우리 나라 동시 읽으면서 예쁜 마음을 만들어가는것도 좋겠죠.

연필들도 동시 쓰기..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들이 

왼쪽에 쓰여있고, 오른쪽에는 학생이 써보는  동시책인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윤동주외 8인의 시를 한책에 담았답니다.

울 아이가 보더니..

엇..우리 '봄'책에서 나왔던 동시네..하면서

알더라구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동시를

읽어보고..

한번 따라 써보면서..

우리 아이도..훌륭한 시인이 되지 않을까...생각이 되네요.

어린이의 마음을 사랑하느 9명의 시인들..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아름다운 눈을 가진 시인 강소천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자연을 또렷하게 그려낸 시인 권태웅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 운율이 살아있는 시를 쓴 김소월

영치기 영차 새싹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인 박소농

어린이를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하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쓴 방정환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맑은 눈과 순수한 마음을 지닌 서덕출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절을 살면서도 맑고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은 윤동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온전히 담은 재미있는 시를 쓴 이태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의 아름다운 빛갈과 향기를 동시로 빚어낸 정지용..

우리 아이도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면서 동심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아름답고 소중한 동시...

계속 계속 읽고, 쓰기를 바래봅니다.

가장 쉬운 초등한자 따라쓰기

가장 쉬운 초등한자 따라쓰기 - 한자 급수 8급~6급 완벽 준비
동양북스 편집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5월

가장 쉬운 초등한자 따라쓰기

저자 편집부

출판 동양북스

발매 2018.06.20.

안녕하세요. 메아리은채맘입니다.

습한 기온때문에 덥고 땀이 많이 나는데요

방학이 기다려지는 요즘이네요.

아이와 방학동안에 수영도 자주하고 놀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어요.

울 아이가 책을 읽을때 몰라서 물어보는 낱말이 거의 한자인데요.

그만큼 우리나라의 말의 70%이상이 한자인것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때부터 한자를 알아두면 책읽기나 독해 능력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하는 가장 쉬운 초등한자.

여런 한자책이 많은데요..

아이와 하루에 한장씩 하면서 

한자를 알아볼려고 해요.

큐알코드로 노래를 따라 하면서 초등 기초한자를 익히고,

매일 매일 한장씩 하면서 공부하는 습관도 만들구요.

그리고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도

연습문제로 한자시험을 보면서 시험 준비도 할수있답니다.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한자가 이 한권에 모두 들어있답니다.

8자 한급급수시험에 나오는 한자들인데요.

숫자나, 사람인, 입구자..물수자등

아이가 재밌고 즐겁게 익힐수 있고.

부담없이 매일 한장씩 하면 

아이가 한자를 알아가는 즐거움이 생길것 같더라구요.

첫날은 한자가 쉽고 재밌있을수 있도록

숫자부터 나오더라구요.

울 아이도 예번에 한자를 조금 공부해서

숫자는 너무 좋아하고 쉽다고 해요.

매일 한장씩하면서..

참 잘했다고 매일 매일 칭찬해줘야겠어요.

이번 여름방학은 

가장쉬운 초등한자와 시원하게 보내야겠어요.

볼 빨간 로타의 비밀 4

볼 빨간 로타의 비밀 4 - 끝내주는 취미가 필요해! ㅣ 볼 빨간 로타의 비밀 4
알리스 판터뮐러 지음, 다니엘라 콜 그림, 한윤진 옮김 / 제제의숲 / 2018년 6월

볼 빨간 로타의 비밀 4: 끝내주는 취미가 필요해

볼 빨간 로타의 비밀 4

저자 알리스 판터뮐러

출판 제제의숲

발매 2018.06.25.

안녕하세요. 메아리은채맘입니다.

이제 곧있으면 여름 방학이 시작인데요.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고민 하고있어요..

아이하고 학기중에 못갔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자주 가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매일 매일 이벤트를 만들어서 가려고 합니다.

방학동안에 아이와 책도 많이 읽어보자고 했는데.

아이도 그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책을 충분히 읽고 싶어서 읽지 못했는데요.

울 아이가 맘껏 책을 읽는 방학이 되었으면 하네요.

울 아이가 캐릭터있는 책을 참 좋아하는데요.

로타는 음......빨간 머리 앤과 말괄량이 삐삐를 합쳤다고 할까요?

울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삐삐와 빨간 머리 앤이 합쳤다고하니

너무 좋아 하는데요.

로타가 그날 그날 있었던 일을 일기형식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읽기 독립이 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기 좋은 책이랍니다.

그림이 너무 귀엽죠..ㅎㅎㅎ

사랑스럽기도 하고..

홈쇼핑에 중독된 엄마와..

집에서는 조용히 쉬고싶은 아빠.

매일 광선칼을 쏘아되는 쌍둥이 동생과 애완동물..거북이까지.

하루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어서..

더욱 재밌고 즐거운 로타의 일기.

이번권은 로타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답니다.

첫장에 수두가 걸려서..학교에 안간다고 하니..

최고(최고로 좋은 병)의 병이라면서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ㅎㅎ

울 아이도 앞으로 그럴까요???ㅎㅎㅎ

엄마라고해서 아이 마음을 다 알수 없겠지만 (아이 마음을 많이 살필려고 하고있답니다. ㅎㅎ)

책을 통해서 자신과 비슷한 마음을 갖은 캐릭터를 갖아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얌전했던 울 아이가 책을 읽었다고 말괄량이 로타가 되는건 아니겠지만.

양장본으로 되어있어어.

들고다니면서 읽기더 너무 좋더라구요 ^^

프랑스 부모는 어떻게 할까?

떼쓰고 화내고 불안한 아이, 프랑스 부모는 어떻게 할까? - 일러스트 아이 심리 해독 사전
안클레르 클랭디엔스트 지음, 린다 코라자 그림, 이정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5월

이번 프랑스 부모는 어떻게 할까?의 특징은

일러스트로 구성된 육아서라는 점이..

참 새롭고 재밌고 읽기 편했습니다.

아이들 심리와 부모의 심리가..매번...읽으면..

같은 이야기 인것 같기도 하다가..

실제로..육아 하는것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하면서..

글밥 많은 육아서를 여러권 보기를 반복했는데요.

이번 프랑스부모는 어떻게 할까?는

일러스트로 되어있어서..우선 읽기가 너무 쉽고.

35가지 문제 상황에 대해서 단계적인 솔루션을 제시해주니깐

좋더라구요

지은이 안클레르 클랭디엔스트(Anne-Claire Kleindienst)

프랑스의 임상 심리학자이며 네 아이의 엄마다. 파리 8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아동 심리치료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경험을 쌓았다. 현재 파리에 있는 자신의 개인 병원에서 어린이 및 부모 상담을 하고 있다. 동시에 ‘긍정 훈육법’ 모임을 열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돕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교사를 교육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anne-claire-psy.fr

일러스트 린다 코라자(Lynda Corazza)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와 그림책 작가로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994년에 제1회 오베르네 삽화 이야기 비엔날레에서 수상했고, 1995년에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제롬 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두 아이의 엄마로서 과민한 자녀를 양육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가 ‘긍정 훈육법’ 모임을 통해 자녀와 보다 차분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맺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우리 엄마아빠는 망치야》, 《재미있는 알파벳》 등이 있고,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양말》, 《울리부니슈》 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www.lyndacorazza.com

쉽게 재밌게 읽었던 이유가..

저와 울 아이의 상황이 비슷하게 그려진 일러스트 때문인것 같아요..

정말..저도..어느 단계가 되면..

그러지 말아야지..하는데..

이미 소리지르고..협박하고있었는데.

프랑스 부모도....비슷하더라구요..

육아서를 읽으면서..다시 한번 아이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고..

마음을 잡게 되는데요..

이번 육아서는 재밌게 웃으면서 봤네요.

일러스트가 정말 실감나요.

그리고 보기에 좋게 솔루션이 정리가 되어있어서

정리가 착착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숙제를 하지 않을때,

자신감이 없어서 시도를 하지 않을때와 같은 문제점을..

살펴보고 다시한번 읽어볼수있어서..

좋았어요.

35가지 유형의 문제로 정리한것이 정말 좋았어요

아이가 보이는 모습으로 바라보지 말고.

아이의 본 모습을 볼수있도록

부모로서, 엄마로서 계속 공부하고 아이를 관찰해야겠더라구요

문제 유형을 발견할때마다 찾아보고 읽어봐야 할 책이라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