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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2 - 별로 비밀스럽지 않은 사랑의 위기 ㅣ 도크 다이어리 12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8년 2월
평점 :
어떻게하면 울 아이가 짧은 소설을 읽게 할까 생각했는데
아이가 좋아할만한 소재와 이야기로
그리고, 재미난 구성과 그림까지 겸비한
아주 재밌는 책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2
울 아이가 한번 읽더니 푹 빠졌더라구요

소녀감성 풍부한 노키의 사랑 이야기.
부재 : 별로 비밀스럽지 않은 사랑의 위기!!!
울 아이보고 사랑을 아냐고 물어봤더니..
사랑을 안다고 하네요 ㅋㅋ
ㅎㅎㅎㅎㅎ
어쩜 이렇게 성숙할 수가..ㅋ
(저는 요 나이때, 고무줄하고, 술래잡기 하다가, 종이인형 놀이 하고 놀았는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즌 1부터 지금 12까지
깜찍하고 사랑스런 니키의 다이어를 재밌게 엿볼수 있어요.

이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2의 줄거리는
니키의 완벽한 남친 브랜든과의 달콤한 일상이 몇날 몇일 이어질 것 같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꽃미남 교환 학생 앙드레가 오면서
니키와 브랜든과의 사이에
오해가 쌓이고 어느새 걷잡을수 없이 흔들리게 된다..(어째..ㅠㅠ)
더욱이 니키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매킨지와 티파니의 사악한 음모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는데...(오...흥미 진지하겠는데..ㅋ)
그림도 너무 예쁘고,
다이어리 형식이라서
술 술 읽기 너무 좋아요.

너무 조용해서 몰래 가봤더니 푹 빠져서 읽고 있더라구요.
"엄마 니키가 사랑 병에 걸렸어. 그런데 약도 없어."하면서 너무 재밌다고 읽네요 ㅋ

소녀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구요.
아기자기 예쁜 이야기가 많아요.
아이아 책을 읽더니, 일기 써야 겠다고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