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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 - 내향형 아이들의 숨겨진 강점
수전 케인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평점 :
날마다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에 도전하세요.
수업중에 손들기나
모임에 가서 잘 모르는 사람 옆에 앉기 같은
사소한 일도 괜찮으니 도전해보세요
편안하게 느껴지는 안전지대를 넘어서서
과감히 스스로를 확장시키다보면
그런 도전에 중독이 될 수도 있어요
습관ㅇㄹ 붙이고나면
어느새, 어렵지만 보상이 되따르는 일들을 일상처럼 도전하게 될지 몰라요.
엘리너 루스벨트의 말을 신조로 삼아보자.

제가 이번에 읽은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랍니다.
솔직히 저도 내향형인 성향이 짙지만, 저보다 더 니향형인 사람이 바로 신랑이랍니다.
그러니, 저의 딸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까요~
정말 성격이 조용하면서 말수가 적고, 내향형 성향이 짙답니다.
어릴때는 환경이 바뀌면 아이의 성격도 바뀔수 있을꺼라는 생각(착각)을하고
아이를 업고, 매고 박물관이며, 고궁이, 공원에 자주 다녔지요.
하지만 아이는 많이 변화지는 않더라구요.
아이가 5살이 되었을때, 내향적인 성격이 쉽게 바뀌지 않는구나
깨닫게 되었답니다.
엄마로서 아이가 사교성이 좋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어른들에게 인사도 잘해서 예쁨도 잘 받고
이야기도 조잘 조잘 잘 하는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울 아이는 그런편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아이와 같이 지내다보니,
아...무조건 외향적인것이 좋은것이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더라구요.

한번 생각하면 꾸준히하면서 끝까지 하는힘
조용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수있었고
아이가 조용하고 내향적이라고해서 욕심이 없는거 아냐..생각했는데
다른 어떤 아이보다 하고자하는 욕심이 강한 아이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향형의 아이들은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읽어보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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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수전 케인은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변호사랍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변호사라고해서 내향형일줄 알았는데.
9살때 여름 캠프에 갈때 책을 좋아해서 트러크에 책을 한가득 싸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조용하고 아늑하게 자연과 어울려서
책을 읽을수있을거라는 생각과는 전혀 달랐던 여름캠프였다고 합니다.

TED 강의 가 있어서 같이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UATsuzWjec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내향형이라면
이세상은 아마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 사람이 모인 가운데
조용하지만, 자신만의 매력과 파워를 갖은 내향형의 사람이
앞으로 세상을 이끌꺼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가 내향형이라서
학교가서 발표도 못하고
친구들하고 잘 못어울리면 어떻하지..하면서..
걱정도 하긴 했답니다.
하지만,울 아이는 글씨가가 너무 좋고.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것을 너무 좋아 한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생각을 꼭 이야기 하는편이죠.
저의 걱정이 쓸때없는 걱정이였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아이를 옆에서 격렬히 지지해줄수있는 힘이 생긴 책이랍니다.
자신이 내향형이라서 걱정이라는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랍니다.
내향형의 재능으로
현재는 유명인사가 된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롤모델을 삼아도 좋을것 같아요
자식이 내향형이라서 저처럼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믿고
아이의 재능과 강점을 살려주면서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줄수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