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공룡으로 변했대요 - 지구 생명의 탄생과 역사 이야기 보랏빛소 지식 그림책 1
산드로 나탈리니 지음, 황덕창 옮김, 이정모 감수 / 보랏빛소어린이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조금씩 날씨가 풀리고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제주도에는 봄의 기운이 불고있다는 뉴스를 오늘 살짝 본것 같아요.

예전에는 3한4온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정말 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 정말 추웠던 몇주였던것 같아요.


요즘에는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고, 날이 다뜻하면 미세먼지때문에 외출이 힘들고.

우리나라와 지구, 생태계...정말 이대로 괜찮은것인지...걱정됩니다.



울 아이가 5살때, 

"엄마 지구운 동그란데 우리가 어떻게 서 있을수 있어?"

"지구는 언제 생겼어?"

"공룡은 왜 지금 없어?"등의 질문을할 때가 있었답니다.


그당시.."왜, 왜 왜?"를 입에 달고 살았기때문에

제가 무척이나 대답하기 곤란 했던 때죠.


아이가 직접 질물을 할때는 

얼렁뚱땅 대충 대답해주면 안됩답니다.

모르면 같이 책을 찾아보거나

요즘에는 구글에서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울 아이가 지구는 이제 46억살정도 됐다는것도 알고.

더이상 공룡은 볼수 없다는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


그래도  우주, 태양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룡이 생겼는지 여전히 궁금해 하는데요.

울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고, 나중에 스스로 읽기 좋은책을 만났어요


세균이 공룡으로 변하다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이 우주는 어느날 빅백으로 인해서 생겼고.

처음에 지구에는 아무것도 살고 있지 않았죠.

아주아주 먼 옛날의 생물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가치 있는 화석을 찾아서 공룡의 모습을 발견했었지요.

지금도 깊은 산골짜기와 험한 산을 샅샅이 뒤지고 있답니다.


.



유전자 분석, 방사성 원소 측정, 컴퓨터 시뮬레이션… 

세상에! 말만 들어도 어려워 보이는 이 굉장한 기술들이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도구랍니다.

그렇게 알게 된 사실을 재미있고 무시무시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 바로 《세균이 공룡으로 변했대요》예요.





우리의 지구가 맨 처음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 모습을 찾게 되었는지, 

몇 번의 대멸종을 겪었으며 대륙은 어떻게 갈라졌는지 

지구 생명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


137억년전 대폭발, 빅뱅의 시기부터

재밌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해주기때문에

지구와 공룡에 관심 많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더라구요


시대별로 지구의 상태와 

지구에 생긴 세균부터 공룡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마지막장은 한눈에 볼수있도록 시대표를 만들어줬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지구에서 

신비하게 생기는 여러 생명체들

재밌는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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