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육아하면서 참 힘들고, 기운 빠질때가 많아요..

육체적으로 힘든것은...차라리 나을때가 있어요..

열심히 하고있는데..옆에서..쑥~하고 앞서가면..정말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그럴때...다...놓고 싶다...이럴때도 많고..

만사가 귀찮을때도 있구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서적을 많이 봤는데..

육아 서적을 보면 볼수로...산으로 갈때가 많았습니다.


이럴때 다시한번 마음을 잡게하는것이

김미경강사님의 영상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참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시간상 직접 가서 강의를 들을때가 없어서.

유트브로 강의를 자주 보면서. 힘을 많이 받았는데요.

이번에 신작이 나와서 너무 읽고 싶었어요


이미 유명한 스타 강사에다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둘째아들의 고등학고 자퇴로 큰 홍역을 치른 내용이 있더라구요..


1,000번 미안해도 엄마라는 말씀..

아직까지...마음속에 닿지 않아요..(아지 초등학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둘째 아들이..엄마가 유명한 강사인데..

자신이 자퇴하고 싶어도..

엄마에게 미안해서..자퇴하고 싶다는 애기도 엄마에게 못했다고 하니..

엄마로서..얼마나, 아이에게..미안했을까~ 하는 (1,000번 넘게..미안안해 했을듯..)생각이 들더라구요


김미경강사는 아이가 3명있는데..

지금 각자의 천재성으로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갱년기와 싸웠다고 하시면서.

10키로 감량도 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시죠..


엄마의 자존감이, 엄마의 자존감입니다.

공부하는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키울수 있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가 자라면서...엄마도 성장해서..눈높이를 맞춰가야 하는데..

성장해가는 아이를 아직도 어린 아이라고,

내가 낳은 자식이라는 타이틀로...묶어두면 안되겠죠.


역시..김미경 강사님의 신작..

술술 읽기 너무 좋아요.

읽으면서..반성도하고..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


육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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