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콕콕
하세가와 슈헤이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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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콕콕





 






<저자 소개>

 

글 그림 하세가와 슈헤이(長谷川集平)

 

1955년 일본 효고현 아와지 시에서 태어났으며, 무사시노미술대학을 다니다 그만두었습니다. 작품으로 1976년 『난 하세가와가 싫어』로 제3회 창작그림책 신인상을, 『보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20회 아카이도리 문학상을, 『돌과 다이아몬드』 『연필 데생 고이케 씨』로 제14회 길가의 돌멩이 문학상을, 2007년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로 제12회 일본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작가이자 음악가로 활동하며, 그림책, 소설, 평론, 번역, 작사 ‧ 작곡, 연주 등 다양한 표현을 시험해 보고 있습니다. 『말하다』(오감 톡톡! 인성 그림책 2)에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이 독특하다 싶었는데

내용은 꼭 울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요즘은 아침마다 얼마가 되어야 초등학생이 되는냐?

내가 내년 3월이면...정말 초등학생이 되느냐..하면서

초등학생이 되는것을 은근 설레여하면서도 긴장되는것 같더라구요.


학교에 들어가서 여러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야 하는데.

울 아이가 친구들에 사이에게..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친구와 다퉜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림책으로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읽기 좋은 책이더라구요


 




여자아이의 친구관계

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여자 아이들의 복잡한 마음

그래도 우리는 친구라는점..


울 아이가..이런것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라서.

그림책으로 읽어봤어요





초등학교가면 베프라던지, 단짝 친구가 생긴다고 하던데

단짝친구 둘은..금요일날 일요일에 만나자고 약속을 했답니다.

40분이 지나도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는친구.


하지만, 서로 엇갈린 약속 장소..

상대방의 친구는...나에게 상처받는 말을 툭 내뱉어 버리고..

나는 상처를 받았답니다..


이런 속상한 마을을 삼촌에게 애기했어요






삼촌의 말씀


“실수를 했구나.

내일 친구한테 꼭 사과해.

전화나 문자로 하지 말고, 만나서, 눈을 보면서 말해.”

삼촌이 말했습니다.

 




삼촌의 에게...이런 속상한 마음을 애기 안했다면

이런 말을 못 들었겠죠

친구에게 사과하고.

친구도 나에게 사과하고.

다시 사이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여자아이들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정말 잘 표현한 책이라서.

두고 두고 읽고 있어요.


아이가 상처 받지 않도록

또, 아이가 상처 받는 말을 툭 뱉지 않도록

아이에게 읽어주면 정말 좋은 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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