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토끼 아파트
노하나 하루카 지음, 이여주 옮김 / 문공사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요즘 책읽기...하고싶지만


시간이 없고, 부족하고,

아이가 재미 없다고 하고.


너무 더워서.


너무 바빠서 책을 멀리 하고있다가.


와글와글 토끼아파트로 재밌게 다시 책 읽기를 하고있어요.




대대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도 하고요


빌린 도서중에 재밌다고 하는책을 사주는 편이예요.


이번책은 이야기 책은 아니예요.


그렇다고 장난감 책은 아니지만


아이와 이야기 하는책


아이의 상상력을 펼칠수있는 책이랍니다.


두고 두고 보고, 또 보면서 아이랑 애기하고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수있는 책이랍니다.






저도 아파트에 살아본적이 많지가 않아요


예쁘고 좋은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요


토끼 아파트처러 재밌고, 매일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아파트에 살아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토끼 아파트는 옥상이 있는 5층 건물이구요

24개의 집이 있어요


다양한 토끼들이 살고있는데

오늘은 새로운 가족이 이사 오는 날이랍니다.

어떤 하루가 펼처질까요?




토끼아파트의 겉 모습..


펼치면..짜잔.




5층에 새로운 토끼가 이사를 왔군요.

모두 특징이 있고 개성이 있는 아파트라서.


울 아이랑 저랑 


어떤 스타일의 아파트가 좋은지.


고르고, 찾으면서 왜 좋은지..왜 골랐는지 이야기를 자꾸 자꾸 하고있어요





한장 한장 넘기면..


계속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그림이 자꾸 자꾸 마끼니깐..


모두 보려면...시간이 꽤 걸린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상상하고..






새로 이사온집의 토끼가 집을 꾸미는 과정도 너무 재밌구요


토끼아파트의 이웃들의 직업을 맞추는 과정도 너무 재미어요

집집마다 숨어있는 24개의 재미난 이야기도 찾아보면서

괘종시계를 보며 토끼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관찰해 보세요

책장을 넘기며 사라진 물건을 찾고, 까만 고양이도 따라가보세요

내가 토끼 아파트의 주민이 된다면...어떤집에 살아볼까 생각도 해보구요


 


울 아니는 스스로 이야기 만드는것을 좋아 하더라구요

저는 아이의 이런 이야기를 잊지 않기 위해서 카카오톡으로 녹음도 해두는데요.

울 아이가 이야기를 하면...


결론이 너무 엉뚱하고 황당할때가 너무 많아요 ㅎㅎㅎㅎ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아직 말랑 말랑한 무한한 창의력에서 비롯된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와글 와글 토끼아파트를 보면서..

아이와 말랑 말랑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서로 이야기 해보는것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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