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 날마다 더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일러스트 다이어리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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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이 말한마디가 어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요..


사실, 육아하면서..하루종일..아이 따라다니고, 챙기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모르고 하루 하루 살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이가 고분 고분 엄마 말을 잘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잠시나마..시간내서 커피라도 마실려면...


지저분한 아이방청소와 빨래돌리기 하다보면


아이 하원시간...


매일이 이렇게 쳇바퀴돌듯...지내다보면..


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디며, 나는 어디로 가는건지..모르면서..


그냥 저냥 살게 되더라구요




육아서적을 읽다가도....

이제는 정말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 많이 들었어요.


이임숙 소장의 책을 몇권 읽어봤는데요..


육아하면서도 도움 많이 많았어요..


이번책으로...저도 한템포 쉴수있는 여유를 만들어 보려구요


여유는 생기는것이 아니고, 여유를 만드는것이더라구요






이임숙 지음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와 어린이 책을 공부했으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상담센터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독서아카데미, 도서관, 복지관, 지역 아동센터, 학교 등 여러 사회기관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와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마음 글쓰기로 치료와 연구,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치료와 교육, 정서와 학습 모두에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많다. 현재 효과적인 부모역할훈련(PET), 청소년자아성장훈련 (YQMT), 청소년 리더역할훈련(YET) 강사이며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의 말 공부』, 『엄마의 말 공부2』, 2014년 세종 도서 우수교양도서이자 중국과 대만에 수출된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인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 2012년 문화 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참 쉬운 마음 글쓰기』와 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상을 수상한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가 있고, 그 외에 『엄마가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 『엄마가 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꿈이 있는 엄마가 아이도 잘 키운다』, 『나는 왜 항상 아이에게 지는가』, 『하루 10분, 엄마 놀이』, 『독서 치료의 실제』(공저) 등 이 있다.



 



나만을 위한 시간..


아침에 아이 깨우고, 등원준비하고, 유치원에 넣어야 오전 일과중 미션 하나가 끝이 납니다.

집에 돌아오면 설거지와 빨래와 방청소..


밀린 일을....가끔은 멀리하고..


커피한잔 혹은 티 한잔을 놓고..


끄적 끄적.....이쁜 다이어리에 몇자 적어보고 싶더라구요.




책이 참 예뻐요..

그래서 맘에 더욱 들구요..

가끔은 나를 잊고 살고있구나..이런 생각을 갖을 만큼..


저를 생각하고, 내가 어떤사람인지를 알게해주는 예쁜 다이어리랍니다.


날마다..조금씩 다이어리와 친해지면서..


행복더하기 하고 싶어지네요





요즘 제가 제일 고민하는것이 아이 한글 떼기입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듯하지만...


내년이면 하겠지 하면서도..


엄마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는데..


잠시나마....그런 고민 잊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아야 겠어요..


빨래는 저녁에하고..


설거지도..저녁에 몰아서 하고 ㅎㅎㅎ


방청소는 이따가 하면돼죠..

조금....조금의 여유를 만들어보니..


저도..생각하던거 조금씩 끄적이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되고나서..

행복한것도 참 많고.

소소한 즐거움과 기쁨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어느새 아이가 컸더라구요 ㅋㅋ


저도...저만의 시간을 갖을...여유가..이제는 조금씩 생기고..

여유를 만드는 요령도 생기네요.





서른 아홉이되자 나이가 나에게 느닷없이 말을 거어왔다.

이젠 그냥 주어지는 대로 나이를 먹지 말고

어떻게 나이를 먹을지 좀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니냐고

나를 부추겼다.


나는 앞으로 10년쯤 더 나이든 내모습이 

지금과는 달라야 한다는 오직 한 가지 결심으로

삶의 방식을 조금 바꿔보았다.

그러곤 갑자기 전보다 몇배나 바빠진 생활 때문에

밖의 나이도 내안의 나이도 다 잊었다.





앞으로의 5년, 10년뒤의 모습이 훨씬 좋아 질꺼라는 생각, 믿음..

말로만 목표를 설정하는것보다

목표를 글로 적어두면서..

다짐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매일 매일 조금씩 행복해지고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드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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