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새 우리아이들 우리 얼 그림책 1
김하루 지음, 김동성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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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이해서 

울 아이에게 국악기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노도새를 읽어줬어요.

겨울방학이나, 봄방학중에 박물관을 많이 다녀오는데

책을 읽고나서야, 국립국악원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저도 처음 알게된 노도!!

그리고 구위에 나무 노도새!!


아름다운 노도의 소리도 듣고싶고

직접가서 보고 싶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꼭 한번 노도와 노도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남매가 국립국악원에서 노도를 봤어요

동생인 여자 아이가 노도새가 움직인것을 봤다고 했는데

오빠가 어떻게 나무새인 노도새가 움직이냐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노도새는 마지막 장면에서 훨훨 나는 모습이 나옵니다.


작가분이 달력의 노도를 보고, 꼭대기에 노도새를 보고 

이야기를 만드셨다고 했는데요.

저도 실제로, 노도를 먼저봤다면

노도새에 빠졌을것 같아요.

예쁜 그림책으로, 좋은 이야기와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아이와 함께 국악박물관 꼭 가보고 싶어요


나는 나무새가 아닙니다.

나는 마음대로 날 수있는 새입니다.

내 이름은 

노도새입니다.


마지막 문구가 너무 맘에 들어요.

제 맘속에서 외치는 소리 같아요.

마음대로 날수있는 그런 저의 모습을 발견해봅니다.


국악기에 대해서도 배우고, 

예쁜 그림으로도 잘 봤어요.

신기하다고 하면서 진짜 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음에 국립음악원가면 노도새다~노도새..그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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