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 201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ㅣ 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2
유이 모랄레스 글.그림, 유소영 옮김 / 담푸스 / 2015년 11월

여름방학에 울 아이와 전시회를 자주 다녔는데
그중 인상깊었던 전시회가 프리다칼로 전시회였어요
울 아이가 두고 두고 프리다 칼로를 알아보고 
길을 가다가 포스터를 보면

"프리다 칼로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프리다 칼로가 입었던 옷이래요.
여자 아이다보니, 의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색감이 예쁘고 화려한 프리다 칼로의 의상이 맘에 들었나봐요
다시 그 기억을 되살려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있어요를 책으로 만났답니다.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책이구요

프리다 칼로를 섬세하게 표현해서 

두고 두고 보고 좋은 책이랍니다.

글은 얼마 없지만
프리다 칼로가 정말 살아있는것처럼

말을 직접 읽는 사람에게 건내는것같아서
읽으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고

색감이 다양해서 아이와 전시회에 온 기분이랍니다.

몇번의 유산과
젊은 나이의 세상을 떠났는데요
그 고통속에서 그림을 그렸다는것이 
놀랍더라구요

물론 자신의  아픈몸과 맘을 표현한 그림도 있지만

자신을 아름답게 꽃으로 치장하고 그린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은
정말 인상 깊어요

곁에 두고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두고 두고 읽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