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블루버드 그림책으로 감성이 솟아나요(브레멘 음악대, 피노키오)





 


 



아점 먹기전에..울 아이와 책을 읽었답니다.



요즘 울 아이가 이야기를 좋아 하는데요..



피노키오 책 읽어준다고하니깐



청개구리하고 피노키오하고 친구래요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정말..



한국에는 청개구리가 엄마말을 안듣고



외국에는 피노키오가 할아버지 말을 안듣고..정말 친구네요 ㅋㅋㅋ















어릴때 브레멘 음악대 뮤직컬을 우리 가족 모두 보러간적이 있었는데..

울 아이가 기억을 할런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이번에 브레멘 음악대는 세계명작 동화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좀더 특별한 이유가 있답니다.

BLUE BIRD!!

세계의 정상급들 일러스트와 손잡고 

명작들의 그림을 그렸다는점이 정말 특별해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구요

색감이 너무 뛰어나요 ㅋㅋ

저도 그림을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브레멘 음악대는  프랑스의 당커르루가 그렸답니다.

지루하게 정교한 양식보다, 심술궂고 코믹한 듯한 크로키를 즐겨 사용했어요.

프랑스의 어린이 잡지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고

밀란과 나땅등 유명한 프랑스 출판사에서 그림책을 폈데요.



늙고 힘이 없는 당나귀, 강아지, 고양이, 닭이 모여서

음악대를 만들기 위해서 브레멘으로 떠나던중

도둑을 물리치는 내용이 있는데요.

울 아이가 닭은 누가 왜 집을 나왔냐며..

누가 잡아 먹냐며..ㅎㅎㅎ

(책을 읽으면서 질문공세 ㅎㅎ)



울 아이가 마지막 장면에서 고양이가 바이올린 켜는 모습이 인상깊었나봐요.

아이들이 좋아 하는 그림으로 만든 브레멘 음악대.

주말에 아이와 책읽어주면서 보기 딱 좋더라구요

사랑스런 그림과 함께




블루버드는 다른 명작동화 시리즈를 세계적 그림책 어워드 수상자, 유럽 국립 미술학교출신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작업을 했는데요.

아직 글씨를 모르는 울 아이에게 사랑스럽고, 코믹한 그림이 인상깊게 남은것 같아요




 




이번에는 피노키오인데요.

울 아이가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것을 알고있지만.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기때문에..

또보고 또보고 싶데요 ㅎㅎ



러시아 출생의 올가 데미도바



밝음과 어둠, 따뜻함과 차가움



컬러와 흑백이 다채로운 조화를 이루는 능력이 탁월한 일러스터레이터랍니다.



사진의 입술마크가 인상깊어요 ㅎㅎㅎ





기존에 봐왔던 피노키오중에 제일 귀엽고 사랑스런 피노키오예요 ~~




마지막 장면이예요.

상어에게 잡혀서 상어 뱃속에 있으면서도 맑은 표정을 하고있는 제페토 할아버지와 피노키고

상어뱃속도 핑크색상으로 꾸며져서.

전혀 무섭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아직 울 아이는 어려서 그런지 공포스런 그림은 무섭다고 못 보던데.

따뜻한 그림이 울 아이에게 보여줘서 정말 좋았답니다.




파란머리의 요정이 피노키오를  진짜 아이로 만들어줬는데요.

행복함이 느껴지는 그림이였답니다


 






블루버드책은 모두 폭신폭신한 포장으로 되어있고

모서리가 모두 둥굴게 처리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을때 다치지 않도록 배려 했더라구요




울 아이는 읽고, 또 읽고,.

그림을 보고 또보고..

이야기도 재밌지만, 

그림이 너무 재밌고, 귀엽데요 ㅎㅎㅎ


블루버드의 다른 책들도 너무 보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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