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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행복을 줄게 - 날마다 행복을 채집하는 엄마의 그림일기
강진이 글.그림 / 수오서재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누군가에는 아침이 될수있고, 누군가에게는 새벽이 될수있는 시간
새벽 6시..
알람에 맞춰서 아침 기상을 하고
제일 먼저 세탁기에 빨래 넣고,
도시락 준비할 밥을 하고,
간단한 밥을 만들고, 커피한잔을 만드는...
아침을 시작하는 저의 모습인데요.
아이를 낳고 변화된 저의 삶에게 매일 반복되고, 재미는 없지만,
아침일을 마치고, 커피를 마시는 요즘
(요즘에는 아이스를 넣어서 시원하게 마신답니다. ㅋㅋ)
이또한 행복이다 생각하죠..

너에게 행복을 줄께
표지에 나
핑크색 이블 널고,
빨래 널고..
커피하잔하는 여유..ㅋㅋㅋ
이 속에 잔잔한 행복이 느껴지더라구요
소소하고 잔잔한 행복..
이번 책에서 글과 그림을 함께해서 공감이 많이 갔는데요
지금은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 엄마라고 하시는데요..
그림에서 따뜻함과 행복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공감되었답니다.
글 하나에 그림 하나(작품하나)가 있는데요.
정말...너무 따뜻한 그림과 감동의 글이
하루 하루 살면서..
조금지친다....싶을때
저에게 희망을 주고..소소한 행복을 주었답니다.

아이 키우는것또한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흘르면..
그때가 행복했지....하겠죠 ㅋㅋㅋ
가까이 있는 행복...
고마운줄 모르고..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울 아이 얼굴 보면서..
오늘 한번더..
사랑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고..웃겼던 작품인데요..ㅋㅋ
우리집 풍경하고 비슷하네요..
아내의 외출로 아이와 같이 밥 먹으라고 했더니
아이들은 안먹겠다고해서 혼자만 먹고...잠든 아빠옆에서 소꼽놀이 하는 모습 ㅋㅋㅋ
ㅋㅋㅋ
정말 너무 사랑스럽죠 ㅋㅋ

아이 낳고..아이 키우면서..힘들어서 울때도 많고..
지칠때 많았는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한 순간 순간 기록하면서..
소소한 행복과 기쁨 ..잊지 않게 해주는 책이였답니다.
가끔씩 꺼내서 읽어보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ㅋㅋ
오늘부터 내 삶에 인사합니다
사랑해. 감사해, 행복해, 축복해~
책과함께온 예쁜 작은 수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