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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아들러 육아
기시미 이치로 지음, 오시연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6월
평점 :
울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엄마가 되면서, 부모가 되면서
아이를 키울때, 이렇게 키워하는지 , 저렇게 키워하는지.고민이 많고.
남 이야기를 들으면 울 애만 발달이 늦은가??
괜한 고민을 하기도 한데요.

이번에 육아도서로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를 읽으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가시미 이치로는 교토출생이고 벼텨내는 용기등의 저자랍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젖먹을때는 웃기만 해도
나에게 기쁨을 주고, 사랑을 주는 울 아이가.
옹아리를 시작하고, 걷기 시작하면 말하기 시작하며니서.
그 기쁨은 잠시.
요즘은 무슨 말만 하면..첫 번째 대답으로 나오는것으
"싫어~" 랍니다..
울 아이만 그런건가요???(제발 아니라고해주길..)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먹자!!
"싫어~"
왜..유치원 가기 싫어서 그래..
빨리 일어나~~~
"싫어~"
겨우 겨우 세수하고 . 이제 옷입자..
"싫어~"
유치원 등원하는 아침부터..신겨이전이랍니다.
책을 일기전에는
한번, 두번....했는데 말을 안 듣기 시작하면
야다부터 치고, 화도 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ㅋㅋ

아이의 문제 행동속에는 부모의 눈길을 끌기위한것이기 때문에
행동의 목적을 파악할수있다면 그 대처 방법도 파악할수 있는거죠.
아이는 부모의 주목을 받기위해 일부러 야단맞을 짖을 하거나
아무리 야단을 심하게 쳐도 문제 행동을 멈추지 않아요
오히려 야단치기 때문에 문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답니다.
야단을 치게되면
아이의 그릇이 작아질 뿐만 아니라소극적으로 될수있어요.
아이의 적극성을 중요시하고, 우선 큰 꽃을 활짝 피울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부모의 역활입니다.
소극적인 아이보다, 적극적으로 행도하다가 실패하는 아이가 더 많은것을 배울수 있지요
아들러는 프로이트 , 융과 함께 활동한 정신의학자이며, 세계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에아동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카운슬링 활동에 주력하며아이를 어른과 대등한 존재로 대하는 육아를 제창했습니다.

아이를 어리다고, 낮게보거나, 지시하고 야다하는것보다.
조금 늦게 태어나고,
부모인 나는 조금 일찍 태어난것 뿐이지
똑같은 사람이기때문에
아이도 똑같이 존중해줘야 한답니다.

육아의 목적은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 자립할수 있게 하는것이 아닌가요?
우리 아이가 지금 부모와 어떤관계를 맺고
성인이 되어서 그 관계가 꾸준히 연결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요즘 매일 아이 공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신경쓰다가.
아이의 인성,
아이의 존중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